오늘은 KBS2 예능프로 1박 2일 시즌4에 대한 포스팅을 써보려고 합니다.
문세윤의 극적인 저녁 식사 획득부터
유선호의 재치있는 대사,
이준의 무반주 동요 실력까지!
웃음과 감동이 가득했던
248회의 모든 순간을 함께 살펴보시죠.
특히 정선의 맛있는 향토 음식과 호화로운 스위트룸에서의
복불복 미션은 놓칠 수 없는 재미였답니다.
1박 2일 시즌4 포스터
1박 2일 시즌4 248회 줄거리
정선의 운명을 건 저녁 복불복...극과 극의 반전 드라마
1박 2일 시즌4 248회의 하이라이트는 저녁 식사를 결정짓는 복불복 게임이었습니다. 초반부터 긴장감 넘치는 게임이 진행되었고, 조세호, 딘딘, 이준 씨가 우승을 차지하며 저녁 식사의 첫 주자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날의 진정한 드라마는 문세윤 씨의 극적인 반전이었습니다. 초반 탈락이 확정되어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그는 마지막 기회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연속으로 2문제를 완벽하게 맞추며 불가능해 보였던 식사 멤버 합류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김종민, 유선호 씨는 예상치 못한 패배를 맞이했습니다. 삼각김밥으로 저녁을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고, 승리팀 앞에 차려진 호화로운 정선의 한상차림을 지켜봐야 했습니다. 메밀전병, 불고기, 코다리찜 등 정성이 가득 담긴 정선의 진미가 차려졌고, 이를 지켜보던 유선호 씨는 결국 폭발했습니다.
"이거 고용노동부에 신고해?"라는 유선호 씨의 절규는 이날의 명장면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특히 허기진 상태에서 나온 이 발언은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겼고, 동시에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삼각김밥과 호화로운 한상차림의 극명한 대비는 248회의 잊을 수 없는 순간이 되었습니다.
정선이 선물한 특별한 만찬...옥수수 바쓰의 재발견
승리팀의 저녁 식사는 그야말로 잔칫상이었습니다. 들기름막국수를 시작으로 코다리찜, 메밀전병, 불고기 등 정선의 향토 음식이 차례로 등장했습니다. 승리한 멤버들은 한 입 한 입 음식을 맛보며 연신 감탄을 쏟아냈고, 특히 이준 씨는 "살면서 먹어본 음식 중 제일 맛있는 것 같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날의 숨은 주인공은 단연 정선 특산물인 옥수수로 만든 '바쓰'였습니다. 처음에는 생소했던 이 디저트는 딘딘 씨의 첫 시식 후 급격히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에 매료된 딘딘 씨는 다른 멤버들에게 강력히 추천했고, 맛을 본 모든 멤버들이 그 매력에 빠져들었습니다.
바쓰의 맛에 감동한 딘딘 씨는 "우리 푸드팀으로 '흑백요리사'에 나가자"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농담이 아닌, 정선 향토 음식의 뛰어난 맛을 인정하는 진심 어린 감탄이었습니다.
특히 정선의 향토 음식들은 단순한 한 끼 식사를 넘어 지역의 특색과 전통을 고스란히 담아낸 문화적 경험이었습니다. 멤버들은 음식을 통해 정선의 맛과 멋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고, 이는 248회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 요소였습니다.
럭셔리한 스위트룸에서 펼쳐진 예측불가 복불복..."우리가 호텔에 있나요?"
248회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숙소였습니다. 멤버들은 호텔급 수준을 자랑하는 로열 스위트룸에 들어서자마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넓고 쾌적한 공간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까지, 그동안의 숙소와는 차원이 다른 환경이었습니다.
멤버들의 기대감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이런 곳에서 자도 되나요?", "우리가 호텔에 있는 거 맞나요?"라며 연신 감탄사를 쏟아냈습니다. 특히 평소 야외 취침이 많았던 멤버들에게 이날의 숙소는 그야말로 천국과도 같았습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제작진이 준비한 고난도 미션이 공개되었습니다. 호화로운 숙소에 걸맞은 까다로운 룰이 하나둘 추가되었고, 여기에 히든 룰까지 더해지면서 멤버들은 혼란에 빠졌습니다. "이게 무슨 미션이에요?", "룰이 너무 복잡해요!"라는 항의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문세윤 씨와 이준 씨는 복잡한 미션 룰을 이해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준 씨는 미션 시작 전부터 "저는 진짜 바보예요"라며 셀프 디스를 시작했고, 이어 "이해가 1도 안 되는데요?"라며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의 솔직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결국 우아했던 스위트룸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멤버들의 좌충우돌 미션 도전기는 248회의 또 다른 재미를 만들어냈습니다.
"아침부터 전력질주"...숨막히는 기상미션 대결
248회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칼퇴가 걸린 기상 미션이었습니다. 실내 취침에 성공한 멤버들은 아침부터 특별한 도전을 맞이했는데요. 비몽사몽 상태로 시작된 노래 퀴즈는 멤버들의 숨겨진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이준 씨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도 무반주로 동요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실력을 선보였는데요. "고향의 봄"을 시작으로 여러 동요를 완벽하게 부르며 미션 성공의 첫 주자가 되었습니다.
이어서 조세호 씨와 딘딘 씨도 뛰어난 실력으로 미션을 통과했습니다. 두 사람은 각각 자신만의 스타일로 노래를 소화해내며 칼퇴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반면 유선호 씨는 아쉬운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순조롭게 시작했지만 순간적인 가사 실수로 미션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김종민 씨도 예상치 못한 실수로 미션에 실패했는데요. 평소 뛰어난 노래 실력을 자랑하던 그였지만, 이날은 아침부터 진행된 미션의 긴장감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결국 김종민 씨와 유선호 씨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이 칼퇴라는 달콤한 선물을 획득했습니다. 아쉽게 실패한 두 사람의 장난스러운 투정과 성공한 멤버들의 기쁨 가득한 환호성이 어우러져 248회의 마지막을 장식했습니다.
1박 2일 시즌4 248회 재방송 편성표
1박 2일 시즌4 248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1박 2일 시즌4 248회는 강원도 정선과 영월이라는 특별한 배경에서 펼쳐진 예측불가의 대결이었습니다. 특히 새로운 멤버 이준 씨의 숨겨진 매력이 돋보였는데요. 초반에는 다소 어색해 보였지만, 미션이 진행될수록 자신만의 캐릭터를 확실히 보여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정선의 맛있는 향토 음식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옥수수 바쓰부터 메밀전병, 코다리찜까지 정선의 진미를 통해 지역의 특색 있는 맛을 경험할 수 있었죠. 이는 단순한 예능을 넘어 지역 관광 홍보의 좋은 사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문세윤 씨의 극적인 저녁 식사 획득과 유선호 씨의 재치 있는 멘트, 호화로운 스위트룸에서의 아수라장이 된 복불복 미션까지. 248회는 웃음과 감동이 적절히 어우러진 최고의 방송이었습니다.
마지막 기상 미션에서 보여준 이준 씨의 무반주 동요 실력은 248회의 하이라이트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네요. 앞으로도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할 강원도 여행이 기대됩니다. 정선과 영월이 선물한 특별한 하루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