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SBS 예능프로 런닝맨에 대한 포스팅을 써보려고 합니다.
MZ 세대 대표 주현영,
김아영과 함께한 특별한 '해피 다이스 데이'!
세대 차이로 인한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펼쳐집니다.
20만원짜리 빵 사건부터
'맑눈광' 김아영의 독특한 매력까지,
이번 회차의 하이라이트를 놓치지 마세요.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재치 있게 다룬
717회의 모든 것을 지금 확인하세요!
런닝맨 포스터
런닝맨 717회 줄거리
8월 생일자들의 특별한 날
런닝맨 717회는 8월 생일자인 세 명의 고정 출연자들을 위한 특별한 '해피 다이스 데이' 레이스로 시작되었습니다. 제작진은 이들에게 "세 분이 같은 특징이 있지 않느냐"고 물었고, 한 출연자가 "쪼다?"라고 답해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습니다. 제작진은 이어 "모두 8월에 생일이 있지 않냐"고 말하며 이번 회차의 주제를 본격적으로 소개했습니다.
8월 생일자들은 각자 생일 파티에 대한 추억을 나누었습니다. 한 출연자는 "저는 생일 파티를 안 한 지 거의 20년이 됐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고, 다른 출연자는 "결혼 전에 친구들이 자기들이 놀려고 제 생일 파티를 열어줬던 기억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러한 대화를 통해 출연자들의 소소한 일상과 추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MZ 세대의 등장과 세대 차이
제작진은 8월 생일자들에게 "여러분은 8월 생일자이자 꼰대 선배들로 각자의 생일 파티를 열 예정"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본인 생일 파티에 MZ 후배들로 채우고 싶어서 그들을 이곳에 소환한 상황이다. 후배들이 도착하면 상황극은 시작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설명이 끝남과 동시에 MZ 후배들로 변신한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실제 MZ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 주현영과 김아영이 등장했습니다. 주현영은 카메라를 들고 "지금 제가 브이로그를 찍고 있어서~"라고 말해 요즘 트렌드를 반영했고, 김아영은 독특한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했습니다.
김아영의 눈빛은 특히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한 출연자는 "쟤 눈이 왜 저래? 너 그러다가 안구 건조증 와"라고 말했고, 다른 출연자들도 "너 계속 이럴 거야? 하루 종일 그렇게 눈 뜰 거야?", "눈 안 시려?"라며 놀렸습니다. 하지만 김아영은 "눈이 왜 시려요? 제 눈은 원래 이런데요?"라고 당당하게 대답해 MZ 세대의 당당함을 보여주었습니다.
패션을 둘러싼 세대 간 갈등
주현영의 패션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양쪽 어깨를 노출한 패션을 선보인 주현영을 보고 한 출연자가 "현영아, 너의 생어깨를 오늘 처음 본다"고 말하며 민망해했습니다. 이에 주현영과 김아영은 "요즘 MZ 스타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상황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주현영이 자신의 패션에 대해 설명하려고 일어섰을 때, 한 출연자가 주현영의 팔뚝을 가리키며 "너 팔에 불주사 자국이 있는데, 너가 무슨 MZ냐"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다른 출연자도 "맞네. 나랑 같은 자국이 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장면은 MZ 세대를 대표하는 주현영의 이미지와 실제 모습 사이의 괴리를 재치있게 표현하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카페에서의 예상치 못한 사건
이어서 8월 생일자들이 "간식을 사오면 나중에 우리가 결제하겠다"고 제안했고, 주현영, 김아영, 그리고 다른 한 명의 출연자가 함께 카페로 향했습니다. 이들의 행동은 전형적인 MZ 세대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햇빛이 잘 들어오는 곳에서 사진을 찍는 것은 물론이고, 가격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을 모두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꽤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 세 사람의 행동에 불안함을 느낀 한 출연자가 상황을 살피러 내려왔습니다. 그는 마침 계산대 앞에 있는 이들과 마주쳤고, 카페 사장으로부터 "198,800원이 나왔다"는 말을 듣고 경악했습니다. 빵과 커피만으로 20만원 가까이 나온 금액에 그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MZ 세대의 당당함과 선배들의 반응
주현영, 김아영, 그리고 다른 출연자는 이 상황에 대해 매우 당당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그들은 "인원수도 많고, 세 분이서 나눠서 내시는 거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주현영은 "저희가 나중에 갚을게요~"라고 했고, 김아영은 더 나아가 "제가 집에 갖고 가려고 여분의 빵도 구매했습니다. 제가 지금 '무지출 챌린지' 중이어서"라고 당당하게 말했습니다.
'무지출 챌린지'라는 말에 당황한 출연자는 "너무한 거 아냐? 너희는 무지출 하고 다른 사람한테 유지출을 이렇게...눈탱이 아냐?"라고 직설적으로 물었습니다. 다른 출연자도 "자기들 '무지출 챌린지' 한다고 남의 돈을 쓰는 거야?"라고 황당해했습니다.
그러나 주현영, 김아영, 그리고 다른 출연자는 이러한 반응에 아랑곳하지 않고 "선배님~ 생일 축하드립니다~"라고 애교를 부리며 상황을 모면하려 했습니다. 이 장면은 MZ 세대의 당당함과 기성세대의 가치관 충돌을 재치있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세대 간 소통과 이해
이번 717회는 단순히 웃음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세대 간의 차이와 소통의 중요성을 재치있게 다루었습니다. MZ 세대를 대표하는 주현영과 김아영의 행동은 때로는 당황스럽고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그들만의 방식으로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기성세대를 대표하는 출연자들은 처음에는 당황하고 어리둥절해 했지만, 점차 MZ 세대의 행동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세대 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717회는 세대 간의 차이와 MZ 세대의 특징을 재치 있게 그려내며, 출연자들의 케미와 즉흥적인 반응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동시에 세대 간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예능 프로그램으로서의 재미와 함께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런닝맨 717회 재방송 편성표
런닝맨 717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런닝맨 717회는 세대 간 소통과 이해라는 주제를 유쾌하게 다룬 인상적인 에피소드였습니다. MZ 세대 대표 주자로 등장한 배우 주현영과 김아영의 파격적인 행동과 발언들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맑눈광' 김아영의 독특한 눈빛과 주현영의 과감한 패션은 화제가 되기에 충분했죠.
그러나 이 에피소드의 진정한 매력은 단순한 웃음 그 이상에 있었습니다. MZ 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가치관 충돌을 코믹하게 그려내면서도, 세대 간 이해와 소통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기 때문입니다. '무지출 챌린지'를 하면서 남의 돈을 쓰는 MZ 세대의 모습은 황당하면서도 웃긴 상황이었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세대 간 사고방식의 차이를 명확히 볼 수 있었습니다.
717회는 또한 출연진들의 케미스트리가 빛을 발한 회차였습니다. 기성세대 출연자들의 당황스러워하는 모습과 MZ 세대 출연자들의 당당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냈죠. 특히 카페에서의 '20만원 빵 사건'은 이번 회차의 하이라이트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번 에피소드는 현재 우리 사회의 모습을 재치 있게 반영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MZ 세대의 특징적인 행동과 사고방식, 그리고 그에 대한 기성세대의 반응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들이었죠.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다른 세대를 이해하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717회는 예능의 본질인 '재미'를 충실히 지키면서도, 세대 간 소통이라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 성공적인 에피소드였습니다. 앞으로도 이처럼 웃음과 의미를 동시에 전달하는 에피소드가 계속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MZ 세대, 브이로그, 무지출 챌린지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보편적인 공감을 이끌어내는 이 프로그램의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회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