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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718회 줄거리 [양세찬과 지예은과 송지효 출연]

예능꾼 2024. 9. 8. 20:42

오늘은 SBS 예능프로 런닝맨에 대한 포스팅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번 편에선 수유동을 배경으로 펼쳐진

'수유 캐치 럭키' 레이스가 진행됐습니다.

 

양세찬, 지예은, 송지효의 활약과 함께

멤버들의 어린 시절 추억이 공개됐는데요.

 

과연 어떤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있었을까요?

아래에서 자세한 줄거리를 확인해보세요!


런닝맨 포스터

런닝맨 포스터
런닝맨 포스터

 

런닝맨 718회 줄거리

런닝맨
런닝맨

수유동에서 펼쳐지는 '수유 캐치 럭키' 레이스

런닝맨 718회에선 멤버들이 수유동 곳곳을 누비며 행운을 찾는 '수유 캐치 럭키' 레이스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의 특별한 점은 유재석, 지석진, 송지효 씨가 어린 시절을 보낸 수유동을 배경으로 했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멤버들의 추억과 현재가 어우러진 특별한 에피소드가 펼쳐졌습니다.

 

유재석 씨는 자신의 어린 시절 추억을 상세히 나누었습니다. "어렸을 때 수유동에 살았었다. 조금 밑으로 내려가면 어렸을 때 살았던 곳이 나온다. 아버지가 아침마다 약수터에서 약수물도 뜨고, 저는 배드민턴도 많이 쳤다"고 회상했습니다. 지석진 씨도 유재석 씨와 가까운 곳에서 살았다고 밝혔는데, 지석진 씨의 동네는 가오리, 유재석 씨의 동네는 빨래골이었습니다. 유재석 씨는 동네 이름의 유래에 대해 "빨래터가 있었다고 해서 그렇게 지어졌다고 하더라. 그래서 어렸을 때 강남에서 놀고 택시를 탈 때 빨래골이라고 말하는 게 좀 그랬었다"고 말하며 웃었습니다.

 

양세찬의 깜짝 칭찬과 지석진의 반응

방송 초반, 지석진 씨의 아이돌 같은 패션이 모두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하 씨는 "전영록 형님 아니냐"며 농담을 던졌지만, 양세찬 씨는 갑자기 진지한 칭찬을 시작했습니다. "진짜 거짓말 안하고 저랑 동년배 같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러한 예상치 못한 칭찬에 멤버들은 의아해했고, 이에 하하 씨가 "세찬이가 우리 아버지 만났을 때 똑같은 말을 했다"고 말해 지석진 씨를 실망시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장면은 양세찬 씨의 재치 있는 입담과 지석진 씨의 귀여운 반응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김종국과 지예은의 연기 토크

멤버들이 걸어서 이동하는 동안, 김종국 씨는 지예은 씨의 최근 연기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주말에 엄마 집에 갔다가 예은이 내연녀 연기를 봤다. 정신머리가 아예 없더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습니다. 이는 지예은 씨가 최근 '굿파트너'에서 뻔뻔한 내연녀 역할을 맡아 실감나게 연기한 것을 두고 한 말이었습니다. 지예은 씨는 이에 대해 "대가리 꽃밭(?) 같은 연기를 부탁하셨다"고 답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대화를 통해 지예은 씨의 연기력과 함께 그녀의 유쾌한 성격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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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의 어린 시절 소원 이야기

제작진이 멤버들에게 어린 시절 갖고 싶었던 선물에 대해 물었을 때, 다양하고 흥미로운 답변이 나왔습니다. 유재석 씨는 "무선 조종 자동차를 갖고 싶었다. 아버지께 안 쓰던 편지까지 쓰면서 사달라고 부탁 했는데 들은 척도 안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종국 씨는 아톰 장난감 하나뿐이었다고 회상하며 "우린 아무것도 안 사줬다. 용돈도 없었다"고 말해 유재석 씨로부터 "불쌍해 죽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양세찬 씨 역시 "저희 집도 못 살아서 멜로디언 살 돈이 없어서 하드보드지에 그려서 썼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반면 지예은 씨는 "저는 핸드폰이 갖고 싶었다"고 말해 세대 차이를 느끼게 했고, 이에 다른 멤버들은 황당해하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이 에피소드를 통해 각 멤버들의 성장 배경과 세대 간의 차이를 재미있게 엿볼 수 있었습니다.

 

수유시장으로 향하는 길: 유재석의 추억

수유시장으로 향하는 길에 유재석 씨는 과거의 추억을 더 자세히 나눴습니다. 어린 시절 수유동에 살았던 유재석 씨는 버스비 없이 온 동네를 걸어다녔던 기억으로 내비게이션 없이도 척척 목적지를 찾아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개그맨 되고서도 여기에 살았었다. 담벼락도 그대로고, 당시에 아버지랑 갔던 목욕탕도 그대로 있다"며 감회에 젖었습니다.

 

지석진 씨 역시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아버지랑 주말마다 수유시장에 갔다. 갈 때마다 빈대떡을 먹었던 기억이 난다. 순댓국도 진짜 맛있다"고 회상했습니다. 하하 씨는 유재석 씨의 학창 시절을 놀리며 "그렇게 걸어 다니면서 돈을 얼마나 많이 뺏겼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고, 유재석 씨는 "돈 뺏긴 얘기를 왜 해?"라고 웃더니 "돈 뺏긴 곳 몇 군데 있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송지효의 중학교 시절 회상

마지막으로, 송지효 씨가 자신의 중학교 시절을 회상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수유여중 근처에 도착하자 반가워하며, 당시 외모 순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양세찬 씨가 "그 때 누나가 돌아다니면 남자들이 쳐다보고 그랬지? 누나가 학교 얼굴 1짱이었지?"라고 물었지만, 송지효 씨는 "솔직히 얼굴 1짱은 따로 있었다. 내가 2짱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하하 씨가 1등에 대해 궁금해하자 송지효 씨는 "키랑 몸매, 얼굴도 하얗고, 공부도 잘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였다. 나는 없었는데, 그 친구는 학교 앞에 항상 기다리는 오빠가 있었다"고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이에 멤버들은 "세련된 건 이길 수 없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에피소드를 통해 송지효 씨의 학창 시절 모습과 함께 그녀의 솔직하고 겸손한 성격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718회는 수유동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펼쳐진 레이스를 통해 멤버들의 어린 시절 추억과 현재의 모습이 어우러진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가득했습니다. 각 멤버들의 개성 있는 이야기와 반응들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달하는 뜻깊은 방송이었습니다.


 

런닝맨 718회 재방송 편성표

런닝맨 재방송 편성표
런닝맨 재방송 편성표


 

런닝맨 718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런닝맨 718회는 특별한 방송이었습니다. 수유동이라는 멤버들의 추억이 깃든 장소에서 펼쳐진 이번 에피소드는 단순한 예능을 넘어 시간 여행과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유재석, 지석진, 송지효 씨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도 모르게 각자의 추억 속으로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특히 유재석 씨가 어린 시절 걸어 다니던 길을 따라가는 장면은 마치 우리의 옛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양세찬 씨의 재치 있는 말솜씨와 지예은 씨의 연기 이야기, 김종국 씨의 솔직한 감상 등은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각 멤버의 개성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멤버들이 나눈 어린 시절 갖고 싶었던 선물 이야기는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송지효 씨의 중학교 시절 회상은 그녀의 솔직하고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어 더욱 호감을 느끼게 했습니다. 2등이었다는 고백과 함께 1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그 시절 학창 시절을 보낸 이들에게 특히 공감을 줬을 것 같습니다.

 

이번 718회는 단순한 예능을 넘어 우리의 추억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생각해보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재치 있는 입담, 그리고 수유동이라는 특별한 배경이 어우러져 웃음과 감동, 그리고 향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방송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특별한 에피소드들이 더 많이 제작되어, 시청자들에게 단순한 웃음을 넘어 삶의 소소한 행복과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길 바랍니다. 718회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명품 방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