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SBS 예능프로 런닝맨에 대한 포스팅을 써보려고 합니다.
'불굴의 유지어터'를 주제로 한 이번 723회!
출연진들의 몸무게 유지 도전기와
라면 유혹을 이겨내는 모습,
그리고 김종국의 끊임없는 잔소리까지!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에피소드,
어떤 재미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함께 살펴보시죠!
런닝맨 포스터
런닝맨 723회 줄거리
체중 측정과 미션 소개
런닝맨 723회 방송이 시작되자 제작진은 '불굴의 유지어터' 특집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연진들이 도착하자마자 대형 몸무게 측정기를 발견하고 의아해했습니다. 제작진은 "살 찌기 쉬운 계절이 왔다. 살이 오른 멤버들이 있다. 멤버들의 건강한 몸을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션 규칙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7명 모두의 합산 체중을 유지해야 하며, 1kg 증가 시 다음 주 녹화 시간이 1시간씩 앞당겨집니다. 총 4번 측정하여 모두 실패하면 오전 6시에 출근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첫 측정 결과, 7명의 전체 몸무게 합이 488.8kg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석진 씨는 "이러고 또 못 먹게 하는 거 아니냐. 이 무게를 유지해라 그런 거구나"라고 의심했고, 하하 씨는 "최대한 무겁게 올라가야 한다"며 미션 내용을 나름대로 해석했습니다.
출연진들의 다양한 반응
유재석 씨는 멍하니 있는 지예은 씨를 보고 "지예은 넋 나가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지예은 씨는 "저의 그 모먼트다"라고 해명했고, 이에 하하 씨가 "너 어제 새벽까지 '흑백요리사' 봤지"라고 추궁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지석진 씨는 하하 씨에게 아무 말도 못하는 지예은 씨를 보고 "이중에서 네가 제일 만만하게 생각하는 애가 세찬이야. 보니까 어제 쏴대는 게"라고 돌직구를 던졌습니다. 이 장면은 출연진들 간의 친밀한 관계와 재치 있는 대화를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라면의 유혹
제작진은 출연진들을 구내 식당으로 이동시켰습니다. 그곳에서 출연진들은 제작진이 맛있게 라면을 먹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라면을 좋아하는 출연진들은 괴로워했습니다. 더욱이 제작진은 1인 텐트 안에 다양한 종류의 라면과 끓여 먹을 수 있는 조리 도구를 완벽하게 준비해 두었습니다.
처음에 출연진들은 "우리 먹지 말자. 진짜 먹지 말자"고 입을 모아 의지를 다졌습니다. '라면 귀신' 유재석 씨도 "저는 아침을 먹고 왔다. 지금 배가 안 고프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눈 앞의 라면을 본 유재석 씨는 "근데 너무 심했다. 내가 좋아하는 라면 3개를 딱 갖다놨다. 인간적으로 제작진 이러시면 안 된다"면서 힘들어했습니다.
양세찬 씨도 "아침에 우리들이 어떤 것에 흔들리는지 제작진이 정확히 알고 있다"고 했고, 지석진 씨 역시 "제작진 의도는 알겠다. 그런데 너무 맛있게 먹고 있다"면서 "일단 끓여놓고 생각해보는 게 어때?"라고 제안했습니다. 결국 대부분의 출연진이 라면을 끓이기 시작했고, 폭풍 흡입이 이어졌습니다. 양세찬 씨는 남은 양념에 밥까지 말아먹기도 했습니다.
첫 번째 체중 측정 실패
신나게 먹은 후 체중 측정을 앞두고 출연진들은 후회하기 시작했습니다. 급하게 살을 빼보겠다며 스쿼트, 푸쉬업 등을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30분 만에 전체 체중이 무려 4kg이나 증가해 492.8kg을 기록했습니다.
라면을 먹지 않은 김종국 씨는 "대체 얼마나 처먹은 거야"라고 분노했습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은 당황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습니다. 첫 번째 측정에서 실패한 출연진들은 이후의 미션에 더욱 긴장하게 되었습니다.
김종국의 끊임없는 잔소리
이어진 레이스에서 김종국 씨와 함께 달린 유재석 씨는 김종국 씨의 끊임없는 수다와 잔소리에 지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종국 씨는 "내가 하나 얘기하겠다. 항상 이 모든 어르신들이. 형 중요한 얘기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들어야 하는 얘기야"라며 말을 이어갔습니다.
유재석 씨는 "나도 말이 많은데 왜 이렇게 말을 많이 해"라며 도망가려 했습니다. 결국 유재석 씨는 "아니 네 얘기를 왜 들어봐. 계속 네 얘기만 듣고 왔는데 언제까지 네 얘기를 들어야 돼"라고 폭발했습니다. 그러나 김종국 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연세가 드시면서 같은 형태의 몸이 되는 이야기가 뭘까"라고 새로운 화두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장면은 김종국 씨의 끊임없는 말과 유재석 씨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한 모습을 코믹하게 보여주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최종 체중 측정과 미션 성공
방송 말미, 마지막으로 측정한 7인의 몸무게가 공개되었습니다. 예상치에서 오차범위 300g을 벗어나지 않으면 도전에 성공하는 것이었는데, 최종 몸무게가 495.8kg으로 나타났습니다.
처음 측정했던 488.8kg에서 7kg 정도 증가했지만, 출연진들의 예측과 노력 덕분에 오차 범위 내에 들어 '불굴의 유지어터' 도전에 성공했습니다. 출연진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서로를 축하했고, 힘들었던 미션을 무사히 마친 것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이번 723회는 출연진들의 식욕과의 싸움, 김종국 씨의 끊임없는 잔소리, 그리고 예상치 못한 미션 성공 등 다양한 재미 요소로 가득한 에피소드였습니다. 특히 라면이라는 유혹 앞에서 고민하는 출연진들의 모습과 서로를 격려하고 때로는 장난치는 모습들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또한 체중 유지라는 현실적인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내어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런닝맨 723회 재방송 편성표
런닝맨 723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런닝맨 723회는 '불굴의 유지어터'라는 독특한 주제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출연진들의 몸무게 유지 도전기는 단순한 예능을 넘어 현대인들의 일상적인 고민을 재치 있게 풀어낸 에피소드였습니다.
특히 라면이라는 유혹 앞에서 고뇌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겪어봤을 법한 상황을 코믹하게 그려내 웃음과 동시에 따뜻한 위로를 전해주었습니다.
김종국의 끊임없는 잔소리와 유재석의 반응, 지석진의 돌직구 발언, 그리고 양세찬과 지예은의 귀여운 모습 등 출연진 각자의 개성이 잘 드러난 회차였습니다. 이들의 케미스트리는 여전히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오랜 시간 함께한 예능 프로그램의 진가를 보여줬습니다.
더불어 이번 에피소드는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 시기에 맞춰 시의적절한 주제를 다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체중 관리의 어려움과 식욕 조절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표현하여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메시지도 전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상을 뒤엎고 미션에 성공하는 반전 결말은 이 프로그램의 매력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출연진들의 노력과 팀워크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고,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습니다.
723회는 웃음, 감동, 교훈을 모두 담아낸 알찬 에피소드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시청자들의 일상에 공감하고 웃음을 주는 콘텐츠를 기대해 봅니다. 월요일 저녁, 한 주의 시작을 유쾌하게 열어주는 이 예능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