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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쓰리랑 23회 줄거리 [김완선과 박지현과 오유진 출연]

예능꾼 2024. 10. 4. 17:48

오늘은 TV조선 예능프로 미스쓰리랑에 대한 포스팅을 써보려고 합니다.

 

김완선의 전성기 비하인드,

박지현의 재치 있는 입담,

정서주의 감동적인 무대까지!

 

이번 23회는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의 힘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레전드 가수부터 실력파 후배들까지,

그들의 이야기와 무대가 궁금하다면

아래 줄거리를 확인해보세요!


미스쓰리랑 포스터

미스쓰리랑 포스터
미스쓰리랑 포스터

 

미스쓰리랑 23회 줄거리

미스쓰리랑
미스쓰리랑

 

김완선의 전성기 회상, "하루 10건 이상 스케줄에 헬기 이동도"

미스쓰리랑 23회에선 '가장무도회' 특집으로 김완선, 치타, 김의영이 게스트로 출연하셨습니다. 특히 김완선 씨의 전성기 시절 이야기가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붐 씨가 김완선 씨에게 전성기 때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스케줄을 차량으로 다녔는지 물었습니다. 이에 김완선 씨는 "헬기 타고 다닌 적도 있다"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하셨습니다. 붐 씨가 다시 한번 스케줄의 양에 대해 물어보자, 김완선 씨는 상세히 답변하셨습니다. "방송 녹화는 하루에 4~5개씩 하고, 그때는 나이트클럽 행사가 있었어요. 그런 것까지 하면 하루에 10개는 넘었던 것 같아요."라고 밝히셨습니다.

 

이 말을 들은 다른 출연자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나영 씨는 "이게 바로 슈퍼스타의 삶"이라며 경악했고, 김수찬 씨는 "오프닝 때도 20바퀴 정도 도셨지 않냐. 하루에 행사 5번이면 100바퀴를 도신 거냐"며 놀라워했습니다.

 

이어서 치타 씨도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그녀는 "트롯을 너무 사랑한다. 음악 장르를 가리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며, 다른 트롯 프로그램에서 김수찬 씨와 소연 씨를 만났던 경험도 공유하셨습니다. 또한 "트롯과 힙합의 컬래버레이션을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응원하고 있다"며 이번 출연의 계기를 설명하셨습니다. 치타 씨는 김완선 씨와의 친분도 언급하며 "완선 언니랑도 평소에 친분이 있다. 초대해 주셔서 달려오게 됐다"고 덧붙이셨습니다.

 

미스쓰리랑
미스쓰리랑

 

박지현의 재치 있는 등장과 김완선 섹시 눈빛 도전기

다음으로 박지현 씨의 등장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유진 씨는 박지현 씨의 출연에 특히 환호하며 박수를 보냈고, "자리가 너무 멀다"며 아쉬워하기도 했습니다.

 

박지현 씨는 "저 오늘 제철입니다"라는 재치 있는 말로 출사표를 던지셨습니다. 붐 씨는 "유진이가 지현 씨를 계속 기다렸다. 녹화 중간에도 '지현 님 언제 오냐'고 난리였다"고 전했고, 이에 오유진 씨는 "오늘 계탄 날"이라며 설레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지현 씨는 "오늘 활어가 제철이니까 팔딱팔딱 뛰고 재미있게 놀고 유진이랑도 얘기를 많이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이어서 김완선 씨의 과거 방송 정지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붐 씨가 "김완선 선배님이 방송 정지를 당한 적이 있다던데? 눈빛 때문에 정지를 당했다고 들었다"고 언급하자, 김완선 씨는 이를 인정하셨습니다. "맞아요. 6개월 정도 정지를 받았어요. 그때 의상이 터틀넥 셔츠에 발목 덮는 긴 바지에 무릎까지 오는 롱코트였어요. 얼굴과 손밖에 나오지 않았는데 방송 정지를 당했죠."라고 설명하셨습니다.

 

김완선 씨는 또한 당시 상황에 대해 "요즘 얘기로는 '섹시하다'고 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섹시'라는 단어가 없었어요. '야하다'는 말을 했었죠."라고 덧붙이셨습니다.

 

이에 박지현 씨가 김완선 씨의 섹시 눈빛 재현에 도전했습니다. 하지만 과한 열정과 느끼한 눈빛에 지현바라기였던 정서주 씨와 오유진 씨가 "살짝 환상이 깨졌다"고 농담을 했습니다. 김완선 씨는 박지현 씨의 눈빛에 대해 "박진영 씨랑 비슷한 것 같다"고 평가하셨습니다.

 

정서주의 '리틀 김완선' 변신과 감동의 무대

마지막으로 정서주 씨가 '리틀 김완선'으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서주 씨의 강렬한 의상을 본 김완선 씨는 "얼마 전에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좀비 버전으로 찍은 게 있는데 그 버전이 생각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서주 씨는 자신의 변신에 대해 "한국의 마돈나 김완선 선배님께서 나온다는 소식에 늘 보여드렸던 모습 말고 김완선 선배님을 오마주해 봤다"고 설명하셨습니다. 붐 씨는 정서주 씨의 현재 나이가 김완선 씨가 데뷔했을 당시 나이와 같다는 점을 언급하며, "완선 님도 대단하다. 17살에 데뷔해 무대 장악력이 대단했지 않냐"고 덧붙였습니다.

 

정서주 씨는 김완선 특집을 위해 한 달 동안 준비했다고 밝히며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에 김완선 씨는 무대에 직접 올라 박수를 보내며 "첫 댄스곡이라고 하면 안 믿을 것 같다. 너무 침착하고 예쁘게 잘했다. 목소리가 너무 예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이번 23회는 레전드 가수 김완선 씨의 놀라운 전성기 시절 이야기부터, 치타 씨의 솔직한 트롯 사랑 고백, 박지현 씨의 재치 있는 모습과 김완선 씨 따라 하기, 그리고 정서주 씨의 도전적인 '리틀 김완선' 무대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김완선 씨의 과거 일화들은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스타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였습니다. 또한 후배 가수들의 선배에 대한 존경심과 도전 정신도 돋보이는 뜻깊은 방송이었습니다.


 

미스쓰리랑 23회 재방송 편성표

미스쓰리랑 재방송 편성표
미스쓰리랑 재방송 편성표


 

미스쓰리랑 23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미스쓰리랑 23회는 한국 가요계의 전설적인 인물 김완선 씨를 중심으로 펼쳐진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 한국 대중음악을 주름잡았던 김완선 씨의 전성기 이야기는 그 시대를 살아온 시청자들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발견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특히 하루 10건이 넘는 스케줄과 헬기 이동 같은 일화는 당시 최고 인기 가수의 삶이 얼마나 바빴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현재 아이돌들의 바쁜 일정과 비교해볼 수 있는 흥미로운 지점이기도 합니다.

 

또한 치타, 박지현, 정서주 씨 등 후배 가수들의 모습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정서주 씨의 '리틀 김완선' 변신은 선배 가수에 대한 존경심과 새로운 도전 정신을 동시에 보여주는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회차는 단순한 예능을 넘어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와 세대 간 소통, 그리고 음악인들의 열정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특집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과 함께 깊이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주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