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tvN 예능프로 백패커 시즌2에 대한 포스팅을 써보려고 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방문기!
안보현, 백종원, 이수근이
법의학의 세계로.
부검실의 실체와
국과수 직원들의 사명감 공개.
드라마와 다른 현실에 놀라움 가득.
특별한 위로 식사까지!
흥미진진한 14회 줄거리,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백패커 시즌2 포스터
백패커 시즌2 14회 줄거리
예상치 못한 출장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백패커 시즌2 14회 에피소드는 출연진들이 새로운 출장지로 향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처음에 원주로 향한다는 소식을 들은 안보현 씨가 백종원 씨에게 "원주에는 뭐가 있냐"고 물었고, 백종원 씨는 "원주는 할머니 칼국수가 맛있다"고 대답하며 평범한 미식 여행을 예상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곧 의뢰서가 공개되면서 상황이 반전됩니다. 의뢰서에는 '味'해결, 종결바람, 엔돌핀, 폭발, 아드레날린, 현장검출 등의 단어가 적혀 있었고, 실제 목적지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예상치 못한 장소에 모든 출연진이 놀란 표정을 지었고, 특히 안보현 씨의 얼굴에는 호기심과 약간의 긴장감이 역력했습니다.
국과수 소개와 부검실 방문
국과수에 도착한 출연진들은 의뢰인인 이수경 법의검사과장을 만났습니다. 의뢰인은 국과수가 법의학부, 법과학부, 법공학부로 나뉜다고 설명하며, 각 부서의 역할에 대해 간략히 소개했습니다. 이어서 출연진들을 부검실이 있는 법의학부 건물로 안내했습니다.
부검실 앞에 선 의뢰인은 "이 건물이 법의학부이고 이 안에서 부검이 다 이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연진들은 긴장된 표정으로 부검실 문을 열고 들어섰습니다. 백종원 씨는 들어서자마자 "병원 냄새가 난다"고 말해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했습니다.
안보현 씨는 호기심 어린 눈으로 주변을 살펴보며 의뢰인에게 "부검 진행하고 싶은 사람이 지원만 하면 되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의뢰인은 "수사기관에서 경찰과 검찰에서 결정해서 영장을 발부하면 부검이 진행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부검이 단순한 의학적 절차가 아닌 법적 절차의 일부임을 강조했습니다.
드라마와 다른 실제 부검실의 모습
부검실에 들어선 출연진들은 예상과 다른 모습에 놀라워했습니다. 의뢰인은 "사실 부검실은 잘 안 보여드린다"며 "드라마처럼 어두운 곳에서 후레쉬를 켜고 하는 부검실은 세상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부검실은 매우 밝고 깨끗한 환경이었으며, 이는 정확하고 위생적인 부검을 위한 필수 조건임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안보현 씨는 이러한 현실과 드라마의 차이에 크게 놀라워했습니다. 의뢰인은 안보현 씨에게 "앞으로 드라마에서 부검실을 환하게 보여달라"고 부탁했고, 안보현 씨는 "참고하겠다"고 대답하며 배우로서의 책임감을 보였습니다. 이 장면은 대중문화가 현실을 왜곡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순간이었습니다.
상세한 부검 과정 설명
허경환 씨의 "보통 부검 한 건에 얼마나 걸리냐"는 질문을 시작으로 의뢰인의 상세한 부검 과정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의뢰인은 일반적으로 한 건당 1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복잡한 사건의 경우 3시간까지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의뢰인은 부검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만약 건물 화재로 사람이 죽었다면 원인이 명확한데 왜 부검하냐 할 수 있는데, 탈출하려고 나오는데 건물을 잘못 지어서 사망했을 수도 있다"며 "숨겨진 사건의 진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부검이 단순히 사인을 밝히는 것을 넘어 더 큰 사회적 문제를 발견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의뢰인은 부검 전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아기랑 추락사가 있고 낚시도 있고 보트 전복도 있고 작업 중에 사망하신 분도 있어서 부검 전 사건 개요와 관련 자료를 꼼꼼히 체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정에 맞춰 3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외관 특이사항을 확인한 후 절개해 내부 심층 분석에 들어간다"며 "혈액, 조직, 손상된 장기 등을 감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검한 신체 조직들은 샘플로 만들어 각 전문 부서에서 정밀 감정을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국과수 직원들의 사명감과 스트레스
이러한 설명을 들은 출연진들은 국과수 직원들의 사명감과 책임감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백종원 씨는 "억울한 죽음을 밝혀내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고 감탄했고, 이수근 씨는 "맛있는 거 많이 해드려야겠다"며 "사명감 없이는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의뢰인은 국과수 직원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2023년 국과수 본원에 접수된 사건이 129,016건"이라며 업무량의 방대함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한 명의 억울한 사람도 안 생기는 게 절대 틀려선 안 된다는 압박감이 있고 그만큼 사명감을 갖고 하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실제로 살인 협박을 받은 경험이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이는 국과수 직원들이 얼마나 위험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출연진들은 이러한 이야기를 들으며 국과수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메뉴 선정
에피소드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출연진들이 국과수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메뉴를 선정하는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의뢰인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메뉴를 원한다고 말했고, 출연진들은 이를 위해 고민했습니다.
백종원 씨는 의뢰인에게 선호하는 메뉴에 대해 물었고, 이를 바탕으로 메뉴 선정에 들어갔습니다. 국과수 직원들이 매운 것, 차가운 것 등을 선호한다는 점을 고려해 최종적으로 고자극 비빔냉면을 메인 메뉴로 선정했습니다.
추가로 감자샐러드빵, 기름떡볶이, 데리야끼 치킨도 선택되었습니다. 이 메뉴들은 모두 강한 맛과 자극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결론
이번 14회 에피소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법의학 분야의 실상을 보여주며, 국과수 직원들의 노고와 사명감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출연진들은 국과수의 중요성과 직원들의 헌신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고,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도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드라마와 현실의 차이, 법의학의 실제 모습, 그리고 이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고충과 사명감 등 다양한 측면을 다루며 교육적이면서도 흥미로운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과수 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훈훈한 마무리를 보여주었습니다.
백패커 시즌2 14회 재방송 편성표
백패커 시즌2 14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백패커 시즌2 14회 에피소드는 평소 우리가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실상을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법의학이라는 분야가 드라마나 영화에서 종종 다뤄지긴 하지만, 실제 현장의 모습은 우리의 상상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밝고 깨끗한 부검실, 그리고 그곳에서 일하는 전문가들의 헌신적인 모습은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국과수 직원들의 사명감과 그들이 겪는 어려움이었습니다. 한 해 12만 건이 넘는 사건을 다루며, 때로는 위협까지 받으면서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는 그들의 모습은 진정한 전문가의 자세가 무엇인지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직업의 차원을 넘어,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한 숭고한 사명감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에피소드는 우리 사회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감사의 마음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평소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사회의 안전과 정의가 이러한 전문가들의 노력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출연진들이 국과수 직원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식사 메뉴 선정 과정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고자극 비빔냉면, 감자샐러드빵, 기름떡볶이, 데리야끼 치킨 등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만한 메뉴들을 고민하는 모습에서 그들의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이번 14회는 단순한 예능을 넘어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진지하게 들여다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법의학, 과학수사, 사회정의 등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재미있고 의미 있게 다룬 점이 돋보였습니다. 앞으로도 이처럼 우리 사회의 다양한 면모를 조명하고, 평소 주목받지 못했던 직업군들의 이야기를 다뤄주길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 사회의 정의와 안전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들의 노고가 있기에 우리가 더 안전하고 정의로운 사회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콘텐츠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면모를 발견하고 이해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