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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672회 줄거리 [월드 클래스 디바 임다미와 이미자와 유연석과 이순재 출연]

예능꾼 2024. 9. 15. 15:26

오늘은 KBS2 예능프로 불후의 명곡에 대한 포스팅을 써보려고 합니다.

 

한가위 특집으로 펼쳐진 672회!

이순재 선생님이 선곡한 전설의 명곡들과

월드클래스 디바 임다미의 첫 출연,

그리고 다양한 실력파 가수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순간들을

아래에서 자세히 만나보세요.

 

K-pop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특별한 밤,

지금 시작합니다!


불후의 명곡 포스터

불후의 명곡 포스터
불후의 명곡 포스터

 

불후의 명곡 672회 줄거리

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

한가위 특집, 이순재 선생님의 전설의 명곡 무대

불후의 명곡 672회에선 한가위를 맞아 특별한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이번 편의 주인공은 대한민국 연기계의 살아있는 전설, 이순재 선생님이셨습니다. 이순재 선생님은 1956년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하신 이래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하시는 최고령 배우이십니다. 그의 오랜 경력과 깊이 있는 예술적 안목을 바탕으로 선곡된 명곡들이 2부에 걸쳐 소개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가수들이 총출동했습니다. 팝핀현준·박애리 부부, 홍경민, 카이, 손태진과 대니 구, 벤, 손승연, 임다은, 몽니, 은가은, 황민호, 그리고 임다미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뽐냈습니다.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 672회

홍경민 씨는 김국환의 히트곡 '타타타'를 선보이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팝핀현준·박애리 부부는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밴드 몽니는 성악가 조수미의 '불인별곡'을 밴드 사운드로 편곡해 새로운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이순재 선생님과 함께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 출연 중인 카이 씨는 성악가 박인수, 테너 이동원의 명곡 '향수'를 선택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깊이 있게 표현했습니다. 벤 씨는 이미자의 '서울이여 안녕'을, 은가은 씨는 한명숙의 '노란 셔츠의 사나이'를 불러 각각의 곡이 가진 고유의 감성을 자신만의 색깔로 표현해냈습니다.

 

손태진·대니 구 씨는 프랭크 시나트라의 '마이웨이'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고, 황민호 씨는 김용임의 '오늘이 젊은 날'을 열창하며 무대를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월드 클래스 디바 임다미의 첫 출연

이번 672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출연자는 단연 임다미 씨였습니다. 임다미 씨는 2013년 호주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팩터'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후, 2016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뮤지션입니다.

 

임다미 씨는 토크 시간에 "호주에 살고 있는데 '불후' 무대를 위해 들어왔다"며 "너무 떨리긴 하는데 MC들을 보니까 코미디 보는 기분"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MC 이찬원 씨가 "저는 코미디언이 아닙니다만"이라고 응수하자, 김준현 씨가 임다미 씨를 위해 '뤼얼뤼?' 개그를 선보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임다미 씨는 또한 "호주 학교에서 국가를 틀면 제 목소리가 나온다"며 애국가를 불러 모두를 감동시켰습니다. 그녀는 호주에서의 경험을 나누며 "동양인은 우승 못할 거라고 해서 기대 안 했는데, 국민 100% 투표로 우승을 하게 됐다"며 "호주에 있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아시아인들, 이민자들이 제게 힘이 된다고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

벤, 3년 만의 '불후' 무대

3년 만에 '불후의 명곡' 무대에 선 벤 씨는 이미자 선생님의 '서울이여 안녕'을 선곡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서울이여 안녕'은 1965년 한·일 수교로 엇갈린 재일교포와 일본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동명 드라마의 주제곡으로, 과거 이순재 선생님이 출연해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꼽은 바 있습니다.

 

벤 씨는 "이 노래를 친구한테 살짝 들려줬더니 '목소리가 너랑 비슷하게 들린다'고 하더라. 그때 이 곡은 내가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MC 이찬원 씨도 "저는 이미자 선생님 노래를 많이 들어봤을 것 아닌가. 지금 말투와 톤이 실제로 많이 닮았다"고 말해 벤 씨의 선곡 이유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벤 씨는 변함없는 가창력으로 '서울이여 안녕'을 소화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유연석의 깜짝 영상편지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유연석 씨의 깜짝 영상 편지가 공개되어 이순재 선생님은 물론 자리한 명곡 판정단에게도 밝은 미소를 선사했습니다. 유연석 씨는 영상편지를 통해 "이순재 선생님과는 사제지간으로 만났다. 대학교 3학년 때 워크숍 공연할 때 지도 교수님으로 참여해주셨고, '리어왕' 공연에서 선생님을 만났다"라고 밝혔습니다.

 

유연석 씨는 이순재 선생님의 열정적인 모습을 회상하며 "대학 시절 대본을 쥐고 계시던 이미지가 항상 떠오른다. '리어왕' 연극 대본을 계속 보시면서 어떻게 지도하실지 계속 보셨던 기억이 난다. 밤늦게 촬영장을 가시면서는 드라마 대본을 넘겨 잡으셨다"라며 늘 대본을 손에 놓지 않았던 이순재 선생님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이에 이순재 선생님은 유연석 씨에 대해 "세종대 교수로 있을 때 '리어왕'을 지도했다. 열심히 해줬고, 그 노력이 지금의 유연석을 빛나게 한 것 같다"라고 말씀하시며 제자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내셨습니다.

 

임다미, '아름다운 강산' 열창으로 최종 우승

672회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임다미 씨의 '아름다운 강산' 무대였습니다. 임다미 씨는 이선희의 명곡 '아름다운 강산'을 선곡해 자신만의 독특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했습니다. 그녀의 열창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결국 쟁쟁한 출연진들을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번 672회는 벤, 임다미, 손승연 등 여성 보컬리스트들의 불꽃 튀는 대결이 돋보였습니다. 여기에 욕망 밴드 몽니와 8년 만에 '불후'에 돌아온 뮤지컬 배우 카이의 무대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귀호강을 선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순재 선생님은 출연자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에 깊은 감동을 표현하시며, 한국 대중음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셨습니다. 672회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명곡들과 실력파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 그리고 이순재 선생님의 따뜻한 조언이 어우러져 한가위 명절에 걸맞은 풍성한 음악 잔치를 선사했습니다.


 

불후의 명곡 672회 재방송 편성표

불후의 명곡 재방송 편성표
불후의 명곡 재방송 편성표


 

불후의 명곡 672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불후의 명곡 672회는 한가위 특집답게 풍성하고 감동적인 무대로 가득 찼습니다. 이순재 선생님의 깊이 있는 안목으로 선곡된 명곡들은 시청자들에게 향수병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월드클래스 디바 임다미의 첫 출연은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다양한 세대와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매력을 뽐냈습니다. 벤의 '서울이여 안녕', 카이의 '향수', 임다미의 '아름다운 강산' 등 모든 무대가 인상적이었지만, 특히 임다미의 우승은 그녀의 뛰어난 실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유연석 배우의 깜짝 영상편지는 이순재 선생님의 인간적인 면모와 열정을 엿볼 수 있게 해주어, 프로그램에 따뜻한 감성을 더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음악 경연을 넘어 세대 간의 소통과 예술에 대한 존경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672회는 한국 대중음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순재 선생님의 연기 인생만큼이나 깊이 있는 명곡들과 젊은 아티스트들의 재해석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방송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의 힘, 그리고 한국 문화의 세계화를 동시에 보여주었습니다. 임다미의 성공 스토리는 K-pop을 넘어 한국 음악의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고, 이는 앞으로의 한국 음악 산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마지막으로, 672회는 단순한 음악 경연을 넘어 문화적 가치와 예술적 열정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한가위를 맞아 펼쳐진 이번 특집은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음악 선물이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퀄리티 높은 무대가 계속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