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KBS2 예능프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대한 포스팅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번 편에선 '빛나는 금메달 삼촌들' 특집으로
최민환 가족의 성장 클리닉 방문과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의
깜짝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가족 사랑과 스포츠 스타의 꿈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이야기,
그 자세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시겠습니까?
슈퍼맨이 돌아왔다 포스터
슈퍼맨이 돌아왔다 539회 줄거리
최민환 가족의 성장 클리닉 방문
슈퍼맨이 돌아왔다 539회에선 '빛나는 금메달 삼촌들' 편으로 MC 최지우와 함께 박수홍, 김준호, 최민환이 출연하셨습니다. 이날 방송의 주요 내용은 최민환 씨와 그의 자녀들인 재율, 아윤, 아린 삼남매의 성장 이야기였습니다.
최민환 씨는 자녀들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성장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성장 클리닉을 방문하셨습니다. 그는 "주변에서 재율이가 마른 것 같다. 쌍둥이도 유독 작아보인다는 말들을 많이 하시더라. 이참에 병원을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방문 이유를 설명하셨습니다.
검진 결과, 쌍둥이 딸 아윤과 아린은 또래에 비해 작은 편으로 나타났습니다. 의사는 "같은 개월수 친구들을 1번부터 100번까지 나열했을 때 아윤이는 키 하위 3% 몸무게 2%다. 아린이는 키 하위 9%, 몸무게 2%다"라며 "쌍둥이들은 작게 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율 군의 경우, 키 115.2cm에 몸무게 17.8kg로, 또래보다 4kg이 덜 나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의사는 "키는 앞에서 서른 아홉번째, 체중은 아홉번째 정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예상 키는 175cm 정도인데 마이너스 5, 플러스 5로 대부분의 친구들이 자란다"고 설명했습니다.
재율 군의 높은 스트레스 지수
특히 재율 군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게 나와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의사는 재율 군의 스트레스가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율 군은 "아가들이 말을 안 들을 때가 아프다"라고 말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이에 최민환 씨는 "재율이 같은 경우에는 생각이 참 많은 아이지 않냐. 많은 일을 겪었고"라며 어린 나이에 부모의 이혼을 겪은 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습니다. 그는 "재율이는 많은 일을 겪었다. 아빠로서 성장 과정을 디테일하게 챙길 예정이다. 제가 안 챙기면 누가 챙기겠나"라며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결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최민환의 요리 도전
자녀들의 영양 섭취를 위해 최민환 씨는 직접 고단백 그라탕을 만드셨습니다. 아이들은 아빠가 만든 요리를 맛있게 먹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재율 군은 "긍정의 간식 같아! 요리사 해도 되겠어"라고 말했고, 아윤 양은 "꽃 향기가 나"라며 아빠의 요리에 엄지를 치켜 세워 흐뭇함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박수홍 씨는 "째둥이네 가서 요리해주고 싶다"라며 삼남매의 예쁘고 풍부한 표현력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쌍둥이 아윤과 아린의 재치 있는 말솜씨
이날 방송에서는 쌍둥이 아윤과 아린의 재치 있는 말솜씨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윤 양은 브로콜리에 대해 "저는 브로콜리에 초장 찍어 먹어요. 맛이 없어서요"라고 솔직하게 말했고, 아린 양은 "아빠는 키 다 컸는데 왜 더 크려고 해? 그럼 우주까지 자라날 텐데?"라며 엉뚱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재율 군의 '오빠의 정석' 모습
한편, 재율 군은 '오빠의 정석'으로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어린이용 침을 맞기 무서워하는 동생들을 진정시키는 다정함과 함께, 아윤이가 밥이 먹기 싫어 꾀병을 부리자 "진짜 아플 때만 아프다고 해야 돼"라며 필요할 땐 단호한 오빠의 모습까지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재율 군의 모습에 박수홍 씨는 "듬직해 보이지만 속은 어린 아이인 거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의 깜짝 소식
이날 방송에서는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와 도경동 선수도 출연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오상욱 선수는 자신의 고향인 대전에 '오상욱 체육관'을 짓게 된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습니다.
오상욱 선수는 "대전 시장님이 개인전 금메달 따면 체육관을 지어주겠다고 했다"며 "끝났는데 연락이 와있었다. 직접 연락하셨다. '좋습니다. 오상욱 체육관 만듭시다'라고 와있었다. 그래서 소름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만들까요?'면 '감사합니다' 이건데, '만듭시다' 하니까 저한테 엄청 큰 의미가 됐다"고 말하며 감격스러워했습니다. 또한 "박태환 수영장 있지 않냐. 그게 있으니까 그냥 인천은 수영을 잘할 것 같지 않냐. 오상욱 체육관이 대전에 있으면 '대전 사람은 펜싱 잘하나?'라는 말을 하니까 그런 게 너무 좋은 거다"라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이름을 건 체육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539회는 가족의 사랑과 성장, 그리고 스포츠 스타의 꿈과 희망을 전하는 감동적인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습니다. 최민환 씨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부모의 사랑과 관심이 자녀의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었고, 오상욱 선수의 소식을 통해 스포츠 스타들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539회 재방송 편성표
슈퍼맨이 돌아왔다 539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슈퍼맨이 돌아왔다 539회는 가족의 성장과 사랑, 그리고 스포츠 스타의 꿈과 희망이 어우러진 감동적인 에피소드로 가득했습니다. 최민환 씨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자녀의 건강한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재율 군의 높은 스트레스 지수와 이에 대한 최민환 씨의 반응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을 것입니다.
아이들의 성장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려는 부모의 노력은 우리 사회의 모든 가정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입니다. 최민환 씨가 보여준 요리에 대한 도전과 자녀들과의 소통 노력은 많은 부모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한편, 펜싱 금메달리스트 오상욱 선수의 '오상욱 체육관' 소식은 스포츠 스타들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였습니다. 이는 스포츠를 통한 지역 발전과 청소년 육성의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539회는 가족의 일상과 성장, 그리고 스포츠 스타의 꿈이 어우러진 균형 잡힌 구성으로,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함께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는 가족의 소중함, 자녀 교육의 중요성, 그리고 스포츠가 가진 사회적 영향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이처럼 우리 삶에 밀접한 이야기들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