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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꽃중년 24회 줄거리 [김도윤과 김범수 출연]

예능꾼 2024. 10. 11. 13:53

오늘은 채널A 예능프로 아빠는 꽃중년에 대한 포스팅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번 편에선 특별한 게스트들과 함께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흑백요리사' 김도윤의 요리 인생과

김범수 아나운서 가족의 소통 과정을 통해

따뜻한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회차의 자세한 내용과 감동적인

순간들을 함께 살펴보시겠습니까?


아빠는 꽃중년 포스터

아빠는 꽃중년 포스터
아빠는 꽃중년 포스터

 

아빠는 꽃중년 24회 줄거리

아빠는 꽃중년
아빠는 꽃중년

 

김도윤의 요리 인생

아빠는 꽃중년 24회에선 '흑백요리사'로 유명한 김도윤 셰프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자신의 요리 인생과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김도윤 셰프는 '흑백요리사' 출연 당시 헤드셋을 착용했던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그는 "음식에 사랑을 싣고자, 집중하려고 썼다. 지아랑 양파 노래 들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현장의 시끄러운 분위기로 인해 공황 장애가 왔다고 털어놓으며, 헤드셋이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도윤 셰프는 30년의 요리 경력을 가진 베테랑임에도 불구하고, 출연진 중 가장 어린 나이라는 사실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반백 살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제가 제일 막내다"라는 그의 말에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요리의 길을 걷게 된 계기도 공유했는데, 초등학교 4학년 때 만든 깍두기가 첫 작품이었다고 합니다. "국민학교 4학년 가정 시간 때 깍두기를 담근 게 처음이다"라고 말했고, 친구들의 반응에 대해 "맛을 보더니 다들 집에 들고가서 가족들이랑 나눠먹었다더라"라고 회상했습니다.

 

요리사가 되겠다고 했을 때 부모님의 반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 집에서 엄청 반대했다. 제가 또 강남 8학군 출신이다"라며 남다른 출신을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요리를 했고, 결정적인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어느 날 집에서 감자탕을 만들었는데 이틀 만에 동이 나더라. 엄청 큰 냄비였는데도. (부모님께서) 맛있다는 소리는 안 하시고 이틀 동안 다 드셨다"라고 말하며, 이 일을 계기로 부모님의 허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희수의 영재 판정

한편, 김범수 아나운서는 8세 딸 희수와 함께 인지 능력 검사 결과를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문가는 희수가 상위 2%의 영재이며, 특히 언어 능력과 자아 성찰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습니다. "희수는 상위 2%의 영재다. 언어 능력과 자아 성찰 능력이 뛰어나다. 독립적인 공간을 보장해줘야 한다"라며 솔루션을 제시했습니다.

 

그림을 통한 인지 능력 검사에서도 희수는 평균 이상의 관찰력과 세심함을 타고난 아이임이 밝혀졌습니다. 이에 전문가는 희수의 독립적인 공간을 비롯해 혼자만의 시간이 필수임을 한 번 더 강조했습니다.

 

아빠는 꽃중년
아빠는 꽃중년

 

부녀의 기질 차이

이어진 기질 검사에서 김범수 아나운서와 희수는 확연히 다른 결과를 보였습니다. 사회적 민감성과 인내력이 평균 이상인 희수와 다르게 김범수 아나운서는 한참이나 낮았습니다. 전문가는 "희수는 감수성이 풍부하다. 감성이 풍부하다는 건 긍정적인 표현도 잘하지만 부정적인 표현도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 짜증이나 불평을 터트리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그 대상이 가장 편한 상대다. 온전한 공감을 해줘야 한다"라며 분석했습니다.

 

김범수 아나운서는 "제가 많이 부족하다. 공감능력이 부족하다"라며 솔루션을 구했습니다. 이에 전문가가 "어린 시절 공감 받았던 일화를 떠올려 보면 좋다"라고 하자 김범수 아나운서는 "사실 아버지와 사이가 좋은 편은 아니었다"라며 어린 시절을 언급했습니다.

 

김범수의 반성과 변화

김범수 아나운서는 "저희 아버지는 표현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그래서 온전한 공감이나 감동을 잘 못한다. 희수한테 사랑을 많이 표현하는 이유 중 하나는 희수를 늦게 낳아 언젠가 내가 없을 때 아빠가 충분히 나를 사랑했다는 걸 알게 해주고 싶었다"라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이어 "희수가 싫어하는 걸 알지만 제가 그 사랑을 주고 싶었다. 이 시간이 너무 빠르고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까"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희수를 키우다 보니까 아빠를 이해하게 되더라. 우리 아빠도 모르셨던 거다. 본인 방식대로 날 사랑했던 것"이라며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습니다.

 

전문가는 김범수 아나운서에게 "희수가 혼자만의 시간을 주면 좋을 것 같다. 아버지가 계속 아이를 지켜보고 있으면 마치 CCTV가 관찰하는 느낌일 것이다. 희수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싫어하니, 때론 상황에서 과감히 빠지는 게 좋다"라고 조언했습니다.

 

이에 김범수 아나운서는 희수의 독립적인 기질에 맞춰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거실에 '텐트 방'을 만들어주었고, 희수는 뛸 듯이 기뻐하며 텐트 안에 들어가 혼자만의 시간을 즐겼습니다.

 

감동의 부녀 소통

김범수 아나운서는 전문가의 솔루션에 따라 '희수야, 사랑해, 고마워'라는 담백한 카드를 써서 텐트 안의 희수에게 전달했습니다. 희수는 "아빠 딸이어서 너무 감사해요"라는 답장을 보내 김범수 아나운서를 오열케 했습니다.

 

희수는 그런 아빠를 따뜻하게 안았고, 김범수 아나운서는 "아빠가 건강하게 오래오래 곁에 있을게"라고 약속해 진한 울림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24회는 요리와 가족, 그리고 소통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로 가득 찼습니다. 김도윤 셰프의 요리 인생 이야기와 김범수 아나운서 가족의 감동적인 순간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빠는 꽃중년 24회 재방송 편성표

아빠는 꽃중년 재방송 편성표
아빠는 꽃중년 재방송 편성표


 

아빠는 꽃중년 24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아빠는 꽃중년 24회는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김도윤 셰프의 요리 인생 스토리는 꿈을 향한 열정과 도전의 가치를 보여주었고, 김범수 아나운서와 딸 희수의 이야기는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기회를 주었습니다.

 

특히 김범수 아나운서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변화하려는 모습은 많은 부모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했을 것입니다. 아이의 독립성을 존중하고 온전한 공감을 해주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한, 김도윤 셰프의 이야기를 통해 요리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어떻게 꿈을 이루는 길로 이어지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그의 성공 스토리는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것입니다.

 

이번 회차는 가족 관계, 자아실현, 그리고 꿈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 찼습니다.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되새기게 해준 의미 있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감동과 교훈이 가득한 이야기들이 계속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