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TV조선 예능프로 아빠하고 나하고에 대한 포스팅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번 편에선 장광, 장영 부자의
반려견 산책과 춤 수업,
그리고 손담비와 어머니의
추억 여행이 펼쳐집니다.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
그리고 사랑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함께 따뜻한 가족의 모습을
만나보시겠습니까?
아빠하고 나하고 포스터
아빠하고 나하고 38회 줄거리
장광, 장영 부자의 반려견 산책
아빠하고 나하고 38회는 장광 씨와 아들 장영 씨의 반려견 산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반려견 순칠과 누리를 데리고 함께 산책에 나섰습니다. 이 모습을 보며 장광 씨는 과거 아들과의 산책에 대해 회상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하긴 했다. 산책을 못 시키면 아들만 있을 때 같이 가자 하면 마지못해서 산책을 했었는데. 부탁하는 식으로 했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대해 장영 씨는 과거와 현재의 변화를 설명했습니다. "옛날에 산책할 때는 대답을 잘, 대답이 아니라 대화 자체를 잘 안 했다. 말 없이 했었다. 강아지를 위한 오로지. 지금은 아버지가 먼저 애기를 걸어주셔서 저도 노력했죠. 그 산책의 불편함이 많이 덜어진 것 같아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부자 간의 관계가 개선되고 소통이 늘어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장광, 장영의 춤 수업
다음으로는 장광 씨와 장영 씨의 춤 수업 장면이 방영되었습니다. 처음에 장영 씨는 춤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했지만, 수업이 진행되면서 점차 자신감을 얻어갔습니다. "제가 겁을 먹었는데 몸이 움직여지는 걸 보고 좀 자신감을 얻었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반면 자신감 넘치던 장광 씨는 예상치 못한 구수한 춤선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장광 씨는 아들의 춤 실력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저렇게 춤을 춰봤으면 하는 부러운 마음이 있었다"라며 아들에 대한 부러움과 자랑스러움을 동시에 표현하셨습니다. 또한 "일단 비율이 딱 되니까 조금만 걸어도 그림이 되네"라며 아들의 외모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이 장면을 통해 아버지의 아들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손담비와 어머니의 길동 나들이
이어서 손담비 씨와 어머니 이인숙 씨의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손담비 씨는 "여기 또 얼마만이야"라며 추억의 동네인 길동에서 어머니를 만났습니다. 어머니의 화려한 패션에 놀란 손담비 씨는 "예전에는 그렇게 튀는 옷보다는 수수하게 입고 다니셨거든요? 이게 엄마 취향이었나? 엄마가 왜 사람을 몸에 지니고 다니시지? 오늘은 화룡점정이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어머니의 변화된 모습에 대한 손담비 씨의 놀라움과 함께, 오랜만에 만난 모녀의 반가운 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손담비 모녀의 복조리 시장 방문
두 분은 함께 복조리 시장을 방문하셨습니다. 손담비 씨는 "내가 여기서 초중고등학교를 다 다녔으니까. 20년이 지나도 여기는 똑같아. 복조리 시장이야 여기가"라며 추억을 회상하셨습니다. 또한 "엄마의 동선 엄마가 자주 다니는 곳. 한두 번은 같이 왔었다. 엄마가 20년 넘게 다니신 곳인데 길동 토박이의 삶을 엿보러 시장을 오게 됐다"라며 이번 방문의 의미를 설명하셨습니다.
시장에서 이인숙 씨는 상인들에게 손담비 씨의 임신 준비 소식을 전하셨고, 이에 손담비 씨는 "엄마 임신 얘기 좀 그만해. 나 창피해. 온 국민이 알겠어"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이후 손담비 씨는 "왜 시장 사람들이 내 임신을 알아야 되냐고. 만날 때마다 얘기하니까. 엄마가 이렇게 내 얘기를 하시는 분인가? 우리 엄마는 연예인 손담비 보다는 지금의 나를 더 자랑하고 싶은 거 같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대해 이인숙 씨는 "마음이 열리지 않았던 거 같다. 담비 엄마인 것뿐이지 깊은 대화도 없었기 때문에. 내가 담비 엄마라는 말이 안 나오더라. 말하기가 싫었다. 오늘 같은 날은 자랑하고 싶더라고요. 그리고 지금은 담비가 결혼해서 사위도 봤으니까. 나로서는 여러 가지로 마음이 편한 거지. 그러니까 자랑하고 싶은 거다"라고 설명하셨습니다.
손담비와 어머니의 쇼핑
시장 구경 후, 손담비 씨와 어머니는 함께 쇼핑을 하셨습니다. 손담비 씨는 어머니가 옷을 고르는 모습을 보며 "엄마가 입은 바지 있어"라며 즐거워하셨습니다. 이에 대해 손담비 씨는 "물질적으로 하려고 했던 거 같다. 엄마의 취향이 있는게 더 맞지 않나 생각했었거든요. 대화를 해본 결과 딸이 해주는 게 더 좋다는 걸 알았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어머니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미용실에서의 대화
이후 손담비 씨는 어머니의 단골 미용실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15-16년 동안 이용해온 미용실이라는 사실에 손담비 씨는 놀라워했습니다. 이인숙 씨는 "동생이나 언니들한테 자랑하고 싶어서 왔어요"라며 미용실을 찾은 이유를 밝히셨습니다.
미용실에서 만난 어머니의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손담비 씨는 어머니의 생일과 고향도 모른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저 진짜 모른다. 생일을 모르는 건 오빠한테 혼나는 지점이기도 한데. 관심이 많으면 자연스럽게 알게될 건데. 엄마랑 말했던 기억이 없다. 너무 무서운 분위기였고. 자연스럽게 말을 안 하는 분위기가 된 거다. 오랫동안 떨어져 살아서 엄마를 잘 모른다. 한 번도 궁금해하지 않았다. 엄마를 모르는 거 같다"라고 고백하셨습니다.
이 자리에서 손담비 씨는 부모님의 러브스토리를 처음 듣게 되었고, "나 러브스토리 처음 들어봐"라며 놀라워했습니다. 이를 통해 손담비 씨가 어머니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는 과정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투병과 어머니의 헌신
방송 말미에는 손담비 씨 아버지의 투병 시절과 어머니의 헌신적인 모습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손담비 씨는 "아빠가 아프시면서 뇌출혈로 쓰러지셨다. 몸의 반이 불편하셨다. 걷기가 힘드셨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재활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걸 위해서 엄마가 재활을 많이 시키셨다. 제가 간병인 얘기했을 때도 엄마가 싫다고 했었다. 아빠가 괜찮아지셨는데, 폐암으로 전이 돼서 그게 아쉬운 순간이다. 저희 엄마가 후회가 없으시다잖아요. 그런 모습 보면 짠하다"라고 말씀하시며 눈물을 보이셨습니다.
이를 통해 손담비 씨가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을 깊이 이해하고 감사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님에 대한 존경심을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38회는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 그리고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장광 씨와 장영 씨의 관계 개선, 그리고 손담비 씨와 어머니의 소통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이해가 깊어지는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아빠하고 나하고 38회 재방송 편성표
아빠하고 나하고 38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아빠하고 나하고 38회는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장광, 장영 부자의 반려견 산책을 통해 시작된 이번 방송은 부자 간의 관계 개선과 소통의 증진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춤 수업을 통해 드러난 아버지의 아들에 대한 사랑과 자부심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손담비와 어머니의 이야기 또한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고향 길동에서의 추억 여행은 단순한 나들이가 아닌,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복조리 시장에서의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는 어머니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넓은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손담비가 어머니의 생일과 고향도 모른다는 고백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반성의 시간을 제공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자주 부모님에 대해 궁금해하고, 알아가려 노력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투병 시절 어머니의 헌신적인 모습에 대한 이야기는 가족의 소중함과 부모님의 사랑의 깊이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가족과의 소통, 이해, 그리고 사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38회는 가족 관계의 회복과 개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에피소드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일상에서 쉽게 놓칠 수 있는 가족 간의 소중한 순간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따뜻하고 의미 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해주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