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tvN 예능프로 언니네 산지직송에 대한 포스팅을 써보려고 합니다.
[강화도 여행] [꽃게 요리] [사남매 케미]
마지막회를 맞은 이 힐링 예능의 감동적인 순간들!
게장 플러팅부터 가족사진까지,
사남매의 따뜻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고민시의 깜짝 선물과
덱스와의 러브라인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재미와 감동!
지금부터 13회의 모든 것을
함께 살펴보세요.
언니네 산지직송 포스터
언니네 산지직송 13회 줄거리
마지막 어촌살이, 꽃게 정식으로 화려한 마무리
언니네 산지직송 13회에선 강화도에서 가을과 함께 마지막 어촌살이를 즐기는 사남매의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방송은 바다 위 혈투 끝에 싱싱한 제철 꽃게를 손에 쥔 사남매가 본격적으로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염정아 씨가 잔칫상 부럽지 않은 꽃게 정식 끝판왕을 선보였습니다. 꽉 찬 하얀 속살의 꽃게찜과 염정아 씨의 비법 양념이 들어간 꽃게 된장찌개, 그리고 박준면 씨의 진수를 보여주는 매콤달콤한 양념게장까지 역대급 비주얼의 저녁 밥상이 탄생했습니다. 염정아 씨는 마지막까지 제대로 큰손 스케일을 보여주며 물 6L를 넣고 제작진 몫까지 넉넉히 찌개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에 덱스 씨는 "결국 또 동네잔치하는 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양념게장 시식 도중 재미있는 장면이 연출되었는데, 덱스 씨를 향해 박준면 씨가 "너의 마음에 내 양념이 스며들었니?"라고 말하며 게장 플러팅을 하는 모습이 방영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사남매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도 사남매는 언니네 과식당을 이어갔습니다. 4인 4색 김밥 대전이 펼쳐졌는데, 덱스 씨의 삼겹살 김밥을 비롯해 각자의 취향을 살린 김밥을 만들었습니다. 특히 요리 새싹 안은진 씨는 풍미 작렬 낙지젓 카펠리니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고민시의 센스 있는 선물, 사남매의 훈훈한 반응
이날 방송에서는 고민시 씨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습니다. 안은진 씨는 운전을 하던 중 뒷자리에 앉은 덱스 씨에게 고민시 씨가 선물한 간식에 대해 물었고, 덱스 씨는 "민시가 센스 있는 게 인당 한 박스씩 가져가라고 네 개를 줬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안은진 씨는 "선물 센스가 너무 감동받았다"고 말했고, 염정아 씨도 "이거 봐라. 우리 스태프들것까지"라며 공감했습니다.
안은진 씨는 더 나아가 "이건 센스, 배려심이 없으면 생각도 못한다. 마음이 있어도"라며 고민시 씨의 배려심을 칭찬했습니다. 덱스 씨 역시 고민시 씨가 선물한 디저트를 먹고 "너무 맛있다. 민시가 맛있는 걸로 사 왔네"라며 칭찬했습니다.
특히 안은진 씨는 "민시랑 걸어가는데 뒷모습이 너무 예쁘더라"라며 고민시 씨와 덱스 씨의 러브라인을 암시하는 발언을 했고, 덱스 씨는 "민시가 오늘따라 더 아기 같더라"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러한 대화를 통해 고민시 씨와 덱스 씨의 관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아냈습니다.
배달음식부터 제철 꽃게까지, 다채로운 마지막 식사
사남매는 이날 처음으로 배달 음식을 시켜 먹기로 했습니다. 양념치킨과 짜장면, 짬뽕, 탕수육을 주문했고, 안은진 씨가 직접 스쿠터를 타고 가게로 찾아가 주문한 음식을 가지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덱스 씨는 짜장면을 보고 "색깔도 짙은 게 아주 내 스타일이다"라며 흡족해했고, 염정아 씨는 "맛있다"라며 못박았습니다. 덱스 씨는 "이것도 약간 동네 탕수육 맛이다"라며 덧붙였고, 안은진 씨는 "역시 치킨은 양념이다. 언니들 닭 다리 하나 뜯어라"라며 염정아 씨와 박준면 씨에게 닭 다리를 권유했습니다.
쉬는 시간에는 염정아 씨가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애교 섞인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방영되었습니다. 염정아 씨는 "여보. 오늘 쉬는 시간이 너무 많았다. 오늘은 마지막 날이라고 아침 일찍 나갔다가 들어왔다. 전기 자전거 탔어. 재밌지. 오빠. 순무김치 와. 너무 맛있어서 애들 난리 났잖아. 순무가 제대로 나오면 집에 가서 담가주겠다"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후 염정아 씨와 박준면 씨는 제철 꽃게로 마지막 밥상을 차리기 위해 각각 꽃게 된장찌개와 양념게장을 만들었습니다. 덱스 씨는 요리 보조와 불 피우기를 담당했고, "마지막이니까 그동안의 모든 잡기술을 동원해서 최고의 불을 역대급 불을 만들어 봐야겠다"라며 다짐했습니다. 덱스 씨는 화로 2개에 불을 피웠고, 염정아 씨가 알려준 대로 꽃게를 쪘습니다.
완성된 밥상을 앞에 두고 사남매는 스태프들에게도 꽃게찜을 챙겨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제철 꽃게로 완성된 저녁을 함께 나누며 마지막 밤의 정을 나누었습니다.
추억의 가족사진 촬영과 감동적인 종영 소감
마지막 밤, 사남매는 한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눴습니다. 안은진 씨는 대학 시절 인기 많은 여자애들을 분석했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진짜 웃긴 20대 초반 일이 있었는데 20대 초반 대학에 들어오니까 인기 많은 여자애들을 제가 분석해 봤다. 일단 말이 없다. 술도 (호탕하게) 이러면 안 된다"라며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이어 "대학 때니까 무리 지어 다니지 않냐. 인기 많은 여자애들은 끝에 떨어져 있다. 저 같은 애는 무리 맨 앞에서 '오늘 뭐 먹으러 갈래?' 하고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습니다.
덱스 씨는 꽃게잡이 중 선박을 주겠다는 스카우트 제의를 받았다고 자랑했습니다. 이에 염정아 씨는 "진짜 굶어죽을 일 없는 애다"라며 감탄했고, 박준면 씨는 "너는 진짜 끝내준다"라며 거들었습니다.
마지막 촬영을 기념하기 위해 염정아 씨의 제안으로 사남매는 동네 사진관에서 단체 사진을 찍기로 했습니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곧바로 외출 준비를 했고, 동네 사진관으로 향했습니다. 차 안에서 안은진 씨는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선곡했고, 박준면 씨는 "좋았어"라며 뭉클해했습니다.
사진관에 가기 전 고구저수지와 대룡시장에 들러 추억을 쌓았습니다. 이후 옛날 교복을 입고 실제 남매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숙소로 돌아가 짐을 챙기며 박준면 씨는 "마지막 셀카를 찍자"라며 아쉬워했고, 네 사람은 숙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종영 소감으로 덱스 씨는 "관계들이 카메라 앞에서 뿐만 아니고 그 뒤에서 이어져 올 수 있구나. 너무 소중하고 신기하고"라고 말했습니다. 박준면 씨는 "우리는 축복이다. '너무 사랑스럽다' 그렇게 뭉뚱그려서 이야기할 것도 없이"라며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안은진 씨는 "어쩜 이렇게 다들 수더분하고 사랑이 넘치는지. 서로 쌍방의 사랑하는 사이들이 된 거 같아서"라고 전했고, 염정아 씨는 "내 생활 속에 완전히 이 나머지 우리 세 동생들이 다 스며들어가지고 오늘도 헤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별로 안 든다. 우린 가서 또 계속 서로 톡 하고 만나고 할 거니까"라며 털어놨습니다.
이렇게 13회는 사남매의 마지막 여정을 담아내며 훈훈하고 감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끝난 이번 방송은 출연진들 간의 진솔한 관계와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언니네 산지직송 13회 재방송 편성표
언니네 산지직송 13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언니네 산지직송 13회를 마지막으로 이 따뜻한 예능이 막을 내렸습니다. 강화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사남매의 마지막 여정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꽃게로 만든 풍성한 요리와 함께 출연진들의 진솔한 대화, 그리고 서로를 향한 애정이 돋보였습니다. 박준면과 덱스의 재치 있는 게장 플러팅, 안은진의 요리 도전, 염정아의 넉넉한 인심 등 각자의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고민시의 센스 있는 선물 에피소드는 프로그램의 따뜻한 분위기를 한층 더 높였고, 덱스와의 관계에 대한 힌트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마지막 촬영을 기념한 가족사진 촬영은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예능을 넘어 진정한 가족애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었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출연진들의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을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13회 동안 우리에게 웃음과 감동, 그리고 삶의 소소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가족의 소중함, 자연과 함께하는 삶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게 해준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프로그램은 끝났지만, 이들이 보여준 따뜻한 케미스트리와 일상의 소중함은 오래도록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감동과 웃음을 주는 질 높은 예능 프로그램이 많이 제작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