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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럭 261회 줄거리 [삼남매와 배우 지승현과 제시 린가드 출연]

예능꾼 2024. 9. 12. 09:48

오늘은 tvN 예능프로 유퀴즈 온 더 블럭에 대한 포스팅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 편에선 감동적인 삼남매의 이야기,

배우 지승현의 재치 있는 출연,

 

그리고 FC서울에 입단한 제시 린가드와의

특별한 인터뷰가 펼쳐졌습니다.

 

가족애, 연예계의 유쾌함,

그리고 국제적 축구 스타의 솔직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로 가득한 이번 회차.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유퀴즈 온 더 블럭 포스터

유퀴즈 온 더 블럭 포스터
유퀴즈 온 더 블럭 포스터

 

유퀴즈 온 더 블럭 261회 줄거리

유퀴즈 온 더 블럭
유퀴즈 온 더 블럭

감동적인 삼남매 이야기: 실종과 재회의 순간

유퀴즈 온 더 블럭 261회에선 먼저 안태강, 안태건, 안시아 삼남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4세 안시아 양이 잠시 실종되었다가 가족과 재회하게 된 사연이 전파를 탔습니다.

 

안태건 군은 "형이랑 볼링장을 다녀왔는데 집에 문이 열려 있어서 시아를 찾았는데.. 그때부터 잃어버렸어요"라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아버지는 야간 근무를 마치고 깜빡 잠이 들었고, 그 사이 시아 양이 오빠를 찾아 밖으로 나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동네 주민들과 편의점 사장님이 시아 양을 발견하고 보호했지만, 시아 양의 지문이 등록되어 있지 않아 보호자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두 오빠는 동생을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습니다. 안태강 군은 "시아가 납치 당했을까 봐 걱정스럽고 불안했어요. 납치한 사람이랑 제 목숨이라도 걸고 한판 진하게 붙고 싶다는 생각이 아주 많이 들었어요"라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은 둘째 태건 군이 만들어냈습니다. 그는 학교에서 배운 대로 지나가는 경찰차에 손을 흔들어 도움을 요청했고, 그 차에 마침 시아 양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삼남매는 헤어진 지 40분 만에 극적으로 재회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우애 깊은 모습과 위기 상황에서 보여준 침착함에 MC들은 감동을 표현했습니다. 유재석은 "드라마에 나오는 삼남매인 것 같아"라고 감탄하며 이들의 성숙한 모습을 칭찬했습니다.

 

배우 지승현의 유쾌한 출연: '국민 불륜남'의 재치 있는 사과

다음으로, 최근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불륜남 김지상 역을 맡아 '국민 밉상'으로 등극한 배우 지승현이 출연했습니다.

 

유재석은 드라마를 시청하며 지승현의 캐릭터에 과몰입했던 경험을 이야기했습니다. "저도 그 드라마를 보다 '저 뻔뻔한 진짜..'"라며 시청 소감을 전한 유재석은 "밉상 정도가 아니야. 너무 뻔뻔하다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지승현의 대국민 사과 영상에 대한 이야기도 오갔습니다. 유재석은 "시청자들의 분노가 쏟아지자 대국민 사과 영상을 띄우셔서.. 그게 조회수가 한 145만?"이라며 화제가 된 사과 영상을 언급했습니다.

 

더불어 지승현은 이전 작품 '연인'의 길채 역 배우 안은진의 댓글로 인해 두 번째 사과 영상을 올리게 된 경위를 설명했습니다. "안은진 씨가 '그러다 구원무가 생각나서 화가 나면 어쩌죠?'라고 댓글을 단 거예요. 그래서 전생 부인 길채에게도 사과를 했습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이 "다시 한번 사과를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자, 지승현은 즉석에서 "죄송합니다. 제가 사과를 하면서 하트를 해서 많은 분들의 상처를 드린 점 진지하게 죄송합니다"라고 또 한 번 재치 있게 사과해 모두를 즐겁게 했습니다.

유퀴즈 온 더 블럭
유퀴즈 온 더 블럭

제시 린가드의 K리그 입성 이야기: "행복하기 위해 한국에 왔다"

마지막으로, FC서울에 입단해 화제가 된 축구선수 제시 린가드의 인터뷰가 방송되었습니다.

 

린가드는 한국에 온 지 6개월이 되었다며 "I Love Korea"를 외치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문화도 좋고 사람들도 좋아요. 솔직히 적응을 꽤 빨리 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K리그 입성에 대해 유재석은 "세계적인 선수가 갑자기 K리그에 온다고 해서 많은 분들이 놀랐어요. 주급 3억 원을 받던 선수니까, '연봉을 주급으로 착각한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라고 언급했습니다.

 

린가드는 FC서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면서, 구단에서 자신을 보러 영국 맨체스터까지 온 성의에 감동받았다고 말했습니다. "FC서울 구단에서 저를 보러 영국 맨체스터까지 왔는데 처음엔 좀 이상하게 느껴졌어요. '왜 멀리까지 와서 내 훈련을 보지?'. 그러다 저를 정말 신경 써준다는 걸 깨달았어요"라고 전했습니다.

 

린가드는 시즌 초반 부진과 무릎 부상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영국에서 재활을 하라는 김기동 감독의 제안에도 불구하고 한국에 남아 재활을 선택했습니다. "부상 중이더라도 팀과 함께하고 싶었고 홈 경기는 물론 원정 경기도 해야 했지만 상관 없었어요. 팀이 이기고 좋은 경기 하는 걸 볼 수 있었으니까요"라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FC서울에서 뛰며 한국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치 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이고 행복한 게 가장 중요하잖아요? 그게 제가 여기 온 이유예요. 행복하기 위해, 인정받기 위해, 사랑받기 위해. 팀이 제 뒤를 든든하게 지켜주니까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죠"라고 전했습니다.

 

린가드는 또한 FC서울 입단 이후 K리그 유료 관객 집객 이후 최다 관중을 기록한 홈 개막전에 대해 감사함을 표현했습니다. "그냥 많은 팬들이 온 걸 보고 감동했어요. 심지어 경기장 밖이나 길을 걸을 때도 팬들이 많아서 놀라워요"라며 한국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261회는 가족애, 유쾌함, 그리고 스포츠 정신이 어우러진 다양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전달했습니다. 안타까운 실종 사건으로 시작해 가족의 재회로 끝난 삼남매의 이야기, 시청자들의 원성을 재치 있게 해소한 배우 지승현의 모습, 그리고 한국 축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제시 린가드의 진솔한 이야기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로 가득 찬 방송이었습니다.


 

유퀴즈 온 더 블럭 261회 재방송 편성표

유퀴즈 온 더 블럭 재방송 편성표
유퀴즈 온 더 블럭 재방송 편성표


 

유퀴즈 온 더 블럭 261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유퀴즈 온 더 블럭 261회는 우리 일상 속 평범한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로 가득 찼습니다. 가족의 소중함, 연예계의 재치 있는 모습, 그리고 국제적 스포츠 스타의 인간적인 면모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특히 안시아 양 삼남매의 이야기는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위기 상황에서 보여준 어린 형제들의 성숙한 대처와 깊은 우애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습니다. 이 에피소드는 우리 사회가 어떻게 아이들을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도 하게 만들었습니다.

 

배우 지승현의 출연은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드라마 속 캐릭터로 인한 대중의 반응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재치 있게 대응하는 그의 모습은 프로 연예인의 면모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연기자가 캐릭터에 얼마나 몰입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시였습니다.

 

제시 린가드의 인터뷰는 한국 축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습니다. 세계적인 선수가 K리그를 선택한 이유와 그의 솔직한 감정 표현은 많은 축구 팬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안겨주었습니다. 린가드의 이야기는 한국 축구의 발전 가능성과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261회는 다양한 삶의 모습과 가치관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가족애, 프로 정신,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향한 열정 등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면모를 잘 담아낸 회차였습니다. 이런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우리의 일상에 작은 변화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도 이처럼 우리 주변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들을 발굴하고, 시청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랍니다. 261회는 분명 많은 이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뜻깊은 방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