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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소금쟁이 13회 줄거리 [김경필과 의뢰인 등장]

예능꾼 2024. 8. 27. 23:11

오늘은 KBS 예능프로 하이엔드 소금쟁이에 대한 포스팅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번 편에선 두 가지

주요 사연이 다뤄졌습니다.

 

첫 번째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안타까운 이야기였고,

 

두 번째는 자녀의 경제교육에

관심 있는 부부의 사연이었습니다.


하이엔드 소금쟁이 포스터

하이엔드 소금쟁이 포스터
하이엔드 소금쟁이 포스터

 

하이엔드 소금쟁이 13회 줄거리

하이엔드 소금쟁이
하이엔드 소금쟁이

25세 전세사기 피해자의 안타까운 사연

하이엔드 소금쟁이 13회에선 먼저 25세의 젊은 나이에 전세사기를 당해 2억 원의 빚을 짊어진 의뢰인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집이 없는 달팽이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의뢰인의 이야기에 MC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의뢰인은 경기도에 살다가 직장이 가까운 서울로 이사를 가고 싶어 집을 알아보던 중이었습니다. 여러 조건을 고려하며 신중하게 집을 찾아보았지만, 쉽게 마음에 드는 집을 찾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모든 조건이 완벽하게 들어맞는 '운명 같은 집'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2024년 3월, 갑자기 집주인과 연락이 두절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의뢰인은 불안한 마음을 안고 있다가 2개월 후인 5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의뢰인이 살고 있는 건물의 입주민 전원이 경매 사실 통보 우편물을 받게 된 것입니다. 보증금 2억에 25만원 반전세를 계약했던 의뢰인은 하루아침에 집을 잃게 되었고, 2억 원의 빚까지 짊어지게 되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이 보증금에 의뢰인이 어릴 때부터 모아온 세뱃돈과 대학 시절 받은 근로 장학금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입니다. 의뢰인은 "친구들은 결혼을 위해 저축을 하거나 1억 모으기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나는 파산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라며 깊은 절망감을 표현했습니다.

 

이찬원 씨는 "나보다도 나이가 어리다"며 안타까움을 표했고, 양세찬 씨는 "피해도 억울한데 주변의 시선 때문에 더 힘들 수 있다"며 의뢰인의 상황에 깊이 공감했습니다. 특히 이찬원 씨는 "너무 화가 난다"며 악질 전세 사기꾼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전문가의 조언과 희망의 메시지

경제 전문가 김경필 씨는 의뢰인의 사연을 듣고 중요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그는 "전세 사기 피해자의 37%가 2030 사회초년생"이라는 충격적인 통계를 언급하며, 이러한 피해가 젊은 층에 집중되고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김경필 씨는 의뢰인에게 "5년 만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희망적인 계획을 제시하며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방법으로 "전세금 반환 보증 보험 가입"을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는 의뢰인에게 "보증 보험이 안 되는 집이었나요?"라고 물었고, 의뢰인은 "보증 보험이 안 되는 집이었습니다. 중개인도 걱정할 필요 없다고 했어요"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김경필 씨는 "가입이 안 된다는 건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고, "가장 좋은 예방법은 전세 반환 보증 보험"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경제 교육에 고민 있는 부부의 사연

13회의 두 번째 사연은 경제관념이 부족한 자녀 교육에 고민이 있는 부부의 이야기였습니다. 이 부부는 두 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었는데, 각 자녀가 다른 방식으로 경제 관념 부족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첫째 아이는 고급 취미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고가의 장난감을 갖고 놀고, 미술 전문가용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는 등 비교적 비싼 취미 생활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반면 둘째 아이는 친구들에게 돈을 펑펑 쓰는 행동을 보였습니다.

 

특히 둘째 아이의 행동이 부모님을 더욱 걱정스럽게 만들었습니다. 한 번은 문방구에서 3만 5천 원을 한 번에 결제하고, 구매한 캐릭터 카드를 친구들에게 모두 나눠주는 일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아이스크림까지 사주며 '플렉스'를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둘째 아이는 이에 대해 "사주면 기분이 좋아요"라고 말해 소비 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11세 아들의 주식 투자 관심과 부모의 대응

이 가정에서 특히 주목을 받은 것은 11세인 첫째 아들의 주식에 대한 관심이었습니다. 첫째 아들은 최근 부모에게 "주식 사주세요"라고 조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아이는 "다른 엄마 아빠는 주식 사준대. 나도 갖고 싶어. 부자 되고 싶어"라며 주식 투자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이를 지켜본 MC들은 "주식은 돈 버는 용도가 아니다"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들은 주식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부모는 아들의 이러한 관심에 대응하기 위해 나름의 방법을 찾아 시도하고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저축을 통해 주식 투자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용돈 저축 앱을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아들이 인생 첫 주식 투자를 거부감 없이 익히고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본 이찬원 씨는 "나도 어렸을 때 아버지랑 같이 했다면 정말 좋았을 것"이라며 부러움을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어린 나이의 주식 투자에 대한 우려도 함께 나타냈습니다.

 

전문가의 자녀 경제 교육 조언

김경필 씨는 의뢰인 가족의 한 달 지출 내역을 꼼꼼히 살펴본 후, "단번에 문제점이 파악된다"며 저축이 부족한 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특히 자녀의 주식 재테크 조기교육에 대해 중요한 조언을 전했습니다.

 

김경필 씨는 "주식 계좌를 열어주되 손해액을 채워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아이가 실제 투자 경험을 통해 책임감을 배우고, 투자의 위험성도 함께 인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는 주식 재테크 조기교육 시 아이에게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꼭 지켜야 할 행동 강령을 자세히 설명하며, 의뢰인 부부에게 맞춤형 조언을 제공했습니다.

 

프로그램의 의의와 방송 정보

13회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법과 자녀 경제교육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며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스마트한 소비 습관이 스튜핏한 절약보다 낫다'는 모토 아래 운영되고 있으며, 누구나 잘 먹고 잘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국민 소비 능력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MC 이찬원, 양세찬, 양세형, 조현아와 경제 전문가 김경필이 함께 출연하여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들의 소비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며, 다양한 경제적 고민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연을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엔드 소금쟁이 13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하이엔드 소금쟁이 13회는 현대 사회의 두 가지 중요한 경제 문제를 다뤘습니다. 전세사기와 자녀 경제교육이라는 주제는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을 것입니다.

 

전세사기 피해자의 사연은 가슴 아픈 현실을 보여주었습니다. 25세의 젊은 나이에 2억 원의 빚을 짊어지게 된 의뢰인의 이야기는 전세 계약 시 주의해야 할 점들을 잘 보여줬습니다. 특히 전세금 반환 보증 보험의 중요성을 강조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는 많은 시청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자녀 경제교육 부분에서는 11세 아이의 주식 투자 관심사가 흥미로웠습니다. 아이들의 경제 관념을 어떻게 길러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많은 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였습니다. 전문가의 조언대로 "주식 계좌를 열어주되 손해액을 채워주지 않는" 방식의 교육은 매우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문제를 제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려 노력하는 점이 돋보입니다. 전세사기 예방법, 자녀 경제교육 방법 등 시청자들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조언들이 유익했습니다.

 

특히 "5년 만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줬을 것입니다.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스마트한 소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이 프로그램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13회를 통해 우리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처럼 실생활에 밀접한 경제 문제들을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랍니다.

 

다음 회차에서는 어떤 사연과 해결책이 제시될지 기대가 됩니다. 화요일 저녁 8시 30분, 이 유익한 프로그램과 함께하는 시간이 기다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