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한 번쯤 이혼할 결심 8회 줄거리 [김용만과 이혜정과 고민환과 최준석과 어효인 출연]

예능꾼 2024. 9. 2. 16:42

오늘은 MBN 예능프로 한 번쯤 이혼할 결심에 대한 포스팅을 써보려고 합니다.

 

이번 편에선 다양한 부부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김용만의 유쾌한

신혼 에피소드부터 최준석,

어효인 부부의 가상 이혼 논의까지,

 

결혼 생활의 희로애락이 담겨있습니다.

 

현실적인 부부 갈등과 소통의 중요성을

엿볼 수 있는 이번 회차,

 

그 자세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시죠.


한 번쯤 이혼할 결심 포스터

한 번쯤 이혼할 결심 포스터
한 번쯤 이혼할 결심 포스터

 

한 번쯤 이혼할 결심 8회 줄거리

한 번쯤 이혼할 결심
한 번쯤 이혼할 결심

김용만의 신혼여행 에피소드

한 번쯤 이혼할 결심 8회에선 김용만 씨가 과거 아내와 이혼을 고려했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신혼여행지로 제주도를 선택한 김용만 부부는 당시 유행하던 운전과 사진 촬영을 해주는 패키지 상품 대신, 김용만 씨가 직접 삼각대를 가져가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용두암에서 사진을 찍던 중 아내가 "그만 찍어라. 우리 100장 넘게 찍었다"라고 말하며 화를 내는 모습을 처음 목격했다고 합니다. 김용만 씨는 이 모습이 "용두암 파도보다 더 무서웠다"며, "내가 봤던 사람이 맞나 싶더라"고 회상했습니다.

 

흥미롭게도 김용만 씨는 "그런 생각을 했던 날 우리 아들이 생겼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 에피소드를 통해 부부 관계의 다양한 면모와 예상치 못한 순간들이 결혼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혜정, 고민환 부부의 홈파티

이혜정, 고민환 부부는 집에서 호화로운 홈파티를 열었습니다. 이혜정 씨의 절친들인 한의사 한진우 원장, 쇼호스트 홍성보, 방송인 김용만이 초대되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혜정 씨는 "남편이랑 옛날보다 소통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전에는 각자 억울했다. 약올라서 팔팔 뛰었다. 논리적인 궤변을 하니까. 이제는 나이가 드니까 다행히 안 들려"라며 오랜 부부 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했습니다.

 

그러나 고민환 씨는 이 상황에서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홍성보가 "박사님 덕분에 제 아내는 저한테 '오빠가 최고야' 해요"라고 말하자, 고민환 씨는 "그럼 내가 악귀란 말이야?"라고 되물었고, 이는 현대 용어로 '빌런'이라고 정정되었습니다. 이 장면은 부부 간의 소통이 개선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재하는 오해와 갈등의 여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고민환의 깜짝 오키나와 여행 계획

파티 후, 고민환 씨는 이혜정 씨를 위해 깜짝 오키나와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그는 "화해라기보다는 우리 살아온 세월을 돌아보면서 앞으로를 생각해보자는 차원에서 계획한 거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혜정 씨는 "다른 사람이 가려던 것 아니지?"라며 의심을 표현했고, 고민환 씨는 "당신이 나랑 안 가주면 그럴 수도"라고 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습니다. 이 대화는 부부 간의 신뢰 문제와 소통의 어려움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함께 여행을 떠났지만, 이혜정 씨는 "절대 그럴 일 없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는 오랜 결혼 생활 동안 쌓인 경험과 현실적인 시각을 반영하는 말이었습니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최준석, 어효인 부부의 가족 갈등

최준석, 어효인 부부의 이야기는 더욱 심각한 양상을 띠었습니다. 주말 아침, 최준석 씨는 혼자 라면을 먹고, 어효인 씨와 아이들은 따로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에 MC들은 "다른 집 살고 있는 것 같아"라고 안타까워했습니다.

 

어효인 씨는 "저는 항상 넷이 함께하려고 '이리 와' (남편을) 당기려고 하는 것 같은데"라고 속상해하며 "몇 년 이상 함께하다 보니까 그냥 셋이 함께 하는 게 익숙하고 (남편과) 넷이 있는 게 어색한 느낌?"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가족 간의 단절과 소통 부재가 얼마나 심각한 상태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어효인의 경제적 고민과 가계부 정리

어효인 씨는 최준석 씨가 20억 원의 사기를 당한 후 여전히 빚 변제 중인 상황에서, 가계부를 꼼꼼히 정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경제적으로 좀 힘들어지면서 돈에 구애 받게 되니까 그때부터 정리하고 있다"며 알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외식비로 60만 원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깊은 고민을 드러냈고, 아이들에게도 "간식 사는 것도 줄여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아이들이 성숙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고 MC들은 "효인 씨가 아이들 교육을 잘 시킨 것 같다"며 감탄했습니다.

 

최준석, 어효인 부부의 갈등 고조

어효인 씨는 최준석 씨에게 가계부 내역을 설명하며 외식비 문제를 지적했지만, 최준석 씨는 "뭐 먹을 때마다 눈치 보게 하냐"며 반발했습니다. 이에 어효인 씨는 "당신이 '내가 노력하고 애쓸게'라고 한마디만 했으면 우리 안 싸웠다"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어효인 씨는 "예전엔 빈 말이라도 '주말인데 같이 못 보내서 미안하다'라고 했었잖아"라며 최준석 씨의 변화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최준석 씨는 "일하느라 바빠 죽겠는데 언제 그러냐. 내가 놀았냐"라며 반박해 갈등은 더욱 고조되었습니다.

 

어효인의 가상 이혼 제안

결국 어효인 씨는 "나 못하겠어. 더 끌고 가고 싶지 않아. 애들이랑 편해졌거든. 당신이랑 있는 게 더 불편해"라며 가상 이혼을 제안했습니다. "가상으로라도 이혼을 해봐. 하고도 변화 없으면 진짜 해. 셋이서 지내는 게 전혀 불편함이 없어"라는 말로 현재의 가족 관계에 대한 깊은 고민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최준석 씨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자 했고, 부부는 각자 이혼변호사를 찾아가는 것으로 이번 회차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8회에선 각 부부의 갈등 양상과 해결 과정이 세밀하게 그려졌습니다. 김용만 씨의 유쾌한 에피소드부터 이혜정, 고민환 부부의 소통 개선 노력, 그리고 최준석, 어효인 부부의 심각한 갈등까지 다양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현실적인 부부 관계의 모습을 보여주며, 소통과 이해, 그리고 경제적 문제가 부부 관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각도로 조명했습니다. 결혼 생활의 다양한 면모와 어려움을 보여주면서도,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 8회 재방송 편성표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재방송 편성표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재방송 편성표


한 번쯤 이혼할 결심 8회 리뷰 작성자 한마디

한 번쯤 이혼할 결심 8회는 현실적인 부부 갈등과 소통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시간이었습니다. 김용만의 유쾌한 신혼 에피소드부터 이혜정, 고민환 부부의 소통 개선 노력, 그리고 최준석, 어효인 부부의 심각한 갈등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부부 관계를 조명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각 부부가 겪는 문제의 다양성이었습니다. 단순한 의사소통의 문제에서부터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가족 구성원 간의 단절까지, 현대 사회의 부부들이 직면하는 여러 과제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습니다.

 

어효인 씨의 가상 이혼 제안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많은 부부들이 은연중에 생각해봤을 법한 극단적인 해결책이기도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결혼 생활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지, 그리고 가족의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연예인들의 사생활 공개가 아닌, 우리 사회의 축소판으로서 현대 부부들의 고민과 갈등, 그리고 해결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자신의 관계를 돌아보고, 더 나은 소통 방식을 고민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방송에서는 이런 갈등들이 어떻게 해결되어 가는지, 그 과정에서 부부들이 어떤 성장을 이루어내는지 지켜보는 것도 매우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결혼 생활의 어려움을 숨김없이 보여주면서도, 그것을 극복해나가는 노력과 과정을 함께 담아내는 이 프로그램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